숭실 설립자 윌리엄 베어드의 일기 연구open accessA Study of The Diary of William Baird, The Founder of Soongsil University
- Other Titles
- A Study of The Diary of William Baird, The Founder of Soongsil University
- Authors
- 장경남; 오지석
- Issue Date
- Dec-2019
- Publisher
- 숭실사학회
- Keywords
- 윌리엄 베어드; 숭실대학; 근대전환기; 일기; 순회선교여행; 교육자; 문서선교; Willian Baird; Soongsil University; the Transitional Period for Modernity; the Itinerary Journey for Mission; Educator; the Document Mission
- Citation
- 숭실사학, no.43, pp.129 - 153
- Journal Title
- 숭실사학
- Number
- 43
- Start Page
- 129
- End Page
- 153
- URI
-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38849
- ISSN
- 2005-9701
- Abstract
- 이 연구는 숭실 대학의 설립자인 윌리엄 베어드의 부산과 영남지역 활동(1892.5.18.∼1895.4.27.)에 대해 기록한 일기를 분석 대상으로 삼아 베어드 일기의 문학적 가치를 밝히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왜냐하면 베어드가 평양을 중심으로 활동하여서 내한 초기 선교활동에 대해 주목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일기에 나타나는 3년에 걸쳐 총 4차례의 “현지답사와 복음전도여행(Explorary and Evangelidtic journey)”성격에 주목해 일기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여행일기, 선교일기, 신변일기의 면모에 주목하였고, 저자의 내면과 다양한 인간적 면모를 복음전파의 열정을 가진 선교사(기독교 교리서 번역 등 문서선교), 조선이 낯선 이방인, 자애로운 아버지, 마음이 따뜻한 교육자라고 표현했다. 베어드의 일기는 선교일기로서 선교사적 가치, 당대 사회 현실을 읽어낼 수 있는 사회사적 가치, 개인의 체험을 고백한 일기 문학적 가치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중요한 일기인 셈이다. 일기선교사의 입장에서 선교 체험을 기록한 일기이지만, 그 기록의 이면을 통해서 인간 베어드의 면모는 물론 근대전환기 당시 한국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자료이기도 하다. 이 연구는 베어드 문서자체를 연구주제로 시도한 연구의 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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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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