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무예의 근대화:태껸의 심사체계를 중심으로
- Authors
- 이승수
- Issue Date
- 2007
- Publisher
- 한국체육학회
- Keywords
- Korean martial arts; screening system; modernization
- Citation
- 한국체육학회지, v.46, no.6, pp 51 - 64
- Pages
- 14
- Journal Title
- 한국체육학회지
- Volume
- 46
- Number
- 6
- Start Page
- 51
- End Page
- 64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cau/handle/2019.sw.cau/30686
- ISSN
- 1738-964X
2508-7029
- Abstract
- 오늘날 국내의 무예단체에서는 독자적인 심사체계를 마련하여 심사를 실시하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이 심사체계가 구체적으로 어떻게 체계화되었는지에 대한 연구는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태껸을 사례로, 이것의 심사체계를 근대화의 시점에서 살펴보는 데 있다. 구체적으로 1973년에 태껸단체가 설립된 이후부터 1983년 6월에 무형문화재로 지정되기 이전까지 실시한 심사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 고찰하고자 한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문헌자료 수집과 현지조사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사용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973년에 태껸 단체가 설립되기 이전에는 체계적인 심사를 실시한 사례가 없었다. 그 후 신한승에 의해 만들어진 심사체계를 토대로 1974년에 두 차례의 임시 태껸 심사가 실시되었고 1975년 6월 29일부터 정기 태껸 심사가 실시되어 1983년 5월까지 계속되었다. 그 과정에서 심사체계는 많은 변화를 겪으면서 근대화되어갔다. 태껸의 심사체계는 무예를 수련하는 수련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는 문화장치였고 근대화 과정에서만들어진 전통이라는 것이다.
- Files in This Item
-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 Appears in
Collections - College of Humanities > School of Asian Languages and Cultures > 1. Journal Articles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