顴骨 望診과 壽夭의 관계에 대한 考察

Abstract

Objectives : 이 논문의 목적은 顴骨 望診을 통한 壽夭 판단에 대하여 고찰하는 것이다. Methods : 『黃帝內經』에 나오는 ‘顴骨’ 및 ‘䪼’, ‘頄’, ‘目下’, ‘墻’ 등을 검색어로 하여 관련 문장을 검색하고, ‘大骨’ 등 壽夭와 직결되는 단어를 검색하여 관련 내용을 분석하였으며, 骨의 형상과 生死 판단과의 관계, 面部 骨 望診의 특징, 顴骨 望診과 壽夭와의 관계, 『麻衣相法』 등 觀相學 문헌에 보이는 顴骨 내용 등을 검토하였다. Results and Conclusions : 大骨은 크기가 크거나 주요 관절 부위의 뼈들을 가리키며, 精氣의 盛衰를 반영하므로 大骨의 望診은 壽夭를 판단함에 있어서 핵심적 요소인데, 顴骨은 얼굴에 위치한 大骨로 이 부위의 病色은 邪熱이 陰의 근본인 腎으로 침투하는 것으로, 腎水는 陰精으로 생명과 직결되므로 顴骨 부위의 色변화는 壽夭와 관련이 높다. 또한 顴骨은 인체의 根幹을 이루며 腎精이 집중되어 있어 몸이 惡化되는 순간에도 가장 늦게까지 버틸 수 있고, 骨의 氣勢나 位置를 보았을 때 陰精을 바탕으로 한 骨氣가 전체적으로 상승하여 隆起되어 밖으로 발현된 것으로 壽夭 판단에 있어서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