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배의 ‘바꿈’, 계승과 변화Bakkum of Choe Hyeonbae
- Other Titles
- Bakkum of Choe Hyeonbae
- Authors
- 정한데로
- Issue Date
- May-2022
- Publisher
- 형태론
- Keywords
- 최현배; 외솔; 바꿈; 우리말본; 주시경; 김두봉; 씨가지; 씨끝바꿈; Choe Hyeonbae; Oesol; bakkum; urimalbon; Ju Sigyeong; Gim Dubong; ssigaji; ssikkeut-bakkum
- Citation
- 형태론, v.24, no.1, pp.82 - 112
- Journal Title
- 형태론
- Volume
- 24
- Number
- 1
- Start Page
- 82
- End Page
- 112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84468
- ISSN
- 1229-2567
- Abstract
- 한국어 전통 문법에서 단어(기, 씨)의 ‘바꿈’에 관한 초기 연구는 올바른 문장 구성을 위해 기능적 목적으로 도입된 ‘품사 변화’에 초점이 있었다. 주시경(1910)의 ‘기몸박굼’이 대표적이다. 이후 ‘뜻바꿈’과 ‘몸바꿈’을 균형적으로 서술한 김두봉(1916)에서 ‘의미 변화’에 관한 탐색이 본격화되었고, 그 결과 더욱 넓은 영역으로 ‘바꿈’의 쓰임이 확대된다. 최현배(1930, 1934, 1936)을 거쳐 최현배(1937)에 이르는 일련의 논저는 ‘바꿈’이 또 다른 단계에 진입한 모습을 보여 준다. ‘씨끝바꿈’, ‘꼴바꿈’ 중심의 ‘형태 변화’를 활발하게 논의하면서, 종래의 품사 변화, 의미 변화와는 또 다른 영역으로 ‘바꿈’의 외연을 확장한다. 그 과정에서 씨끝바꿈을 주도하는 ‘씨가지’의 역할이 크게 부각되고 아울러 ‘단어 구성’에 관한 관심이 싹트게 되면서, ‘씨의 짜힘, 단어의 조성’을 통해 단어형성론과 직접 관련한 기술들이 문헌에 등장하게 된다. 이 글은 주시경(1910), 김두봉(1916)에서 시작하여 최현배(1937)에 이르기까지 ‘바꿈’을 둘러싼 계승 및 변화 양상을 논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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