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조 <윤리학>의 교육사상적 이해: 동도서기적 교육론A Educational Interpretation of Lee Hae jo’s Ethics:Education of Eastern Ways and Western Frames
- Other Titles
- A Educational Interpretation of Lee Hae jo’s Ethics:Education of Eastern Ways and Western Frames
- Authors
- 홍을표
- Issue Date
- 2016
- Publisher
- 한국문화사회학회
- Keywords
- 개화기; 동도서기론; 사회진화론; 윤리학; 교육사상; 교육사; Enlightenment Period; Eastern Ways and Western Frames; Social Darwinism; Ethics; Private Virtue; Public Virtue
- Citation
- 문화와 사회, v.21, pp.289 - 338
- Journal Title
- 문화와 사회
- Volume
- 21
- Start Page
- 289
- End Page
- 338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gachon/handle/2020.sw.gachon/9239
- DOI
- 10.17328/kjcs.2016.21..006
- ISSN
- 1975-7239
- Abstract
- 본 논문은 신소설 작가로 알려진 이해조의 논문인 <윤리학> 텍스트를 분석하여 개화기의 교육사상적 이해를 시도한 것이다. 우선, 개화기 교육사상의 근저를 이루는 동도서기론과 사회진화론(문명개화론)이 전개되는 역사적 맥락에서 이해조의 교육론의 내부적 관련성을 탐색하여 그의 윤리학의 의미론적 배경을 구성하고자 했다. 이해조는 이 논문에서 서구 과학에 필적할 만한 새로운 윤리학을 제시했다. 이로써 개화기 교육사상의 윤리학적 측면과, 또한 당시 지성계의 담론인 사회진화론과 동도서기론의 교육학 영역에서의 적용을 살필 수 있게 되었다. 서세동점의 시기인 20세기 초 동아시아가 직면한 名[윤리, 이념]과 實[현실]의 커다란 간극을 해소하려는 것이 바로 이해조의 윤리학의 의도이다. 그것은 자기의 관념을 새롭게 정리하여 각성한 국민 창출을 도모하고, 가족윤리와 사회윤리를 재정립하여 근대사회라는 현실에 부합하는 새로운 윤리, 이념을 창출하는 것이다. 그 노력은 각성한 자아[自己], 수신으로서의 전통적 윤리관[私德], 처세로서의 덕육[公德]의 실천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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