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45년 李穀의 上都 행로와 心迹Yi Gok(李穀)'s Path to Shangdu in 1345
- Other Titles
- Yi Gok(李穀)'s Path to Shangdu in 1345
- Authors
- 이승수; 민선홍
- Issue Date
- Apr-2022
- Publisher
- 한국한문학회
- Keywords
- 李穀; 元代 兩都制; 上都; 大都와 上都 사이 驛路; 한국문학의 영토; Yi Gok; Dual Capital System during Yuan Period; Dadu; Postal Road between Dadu and Shangdu; Domain of Korean Literature
- Citation
- 한국한문학연구, no.84, pp.287 - 322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한국한문학연구
- Number
- 84
- Start Page
- 287
- End Page
- 322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38901
- DOI
- 10.30527/klcc..84.202204.009
- ISSN
- 1228-128X
- Abstract
- 이 글은 1345년 이곡의 상도 행로를 고찰한 것이다. 상도 행로를 논하기 위한 예비 작업으로 14세기 중엽 麗元 관계와 이곡의 생애와 원대 兩都制의 운영과 大都 - 上都 사이의 교통로 운영 실태를 정리하였다. 당시 원의 大都와 上都 사이에는 네 개의 교통로가 운영되고 있었다. 이중 이곡이 이용한 길은 居庸關 - 八達嶺 - 岔道口 - 統幕站 - 槍竿嶺 - 李老谷 - 雕窠站 - 龍門峽 - 李陵臺 등을 잇는 驛路였다. 이곡이 이 길을 오가고 상도에 머문 체험은 9제 12수의 시로 남아있다. 이 시에는 북방 길을 걷는 여행자의 경이와 향수, 사방이 광막하게 펼쳐진 초원의 장관, 세계 제국의 위용과 황실 연회의 문화 등이 담겨 있다. 이곡의 상도 여행은 한 개인의 경험이며 동시에 역사의 한 자취이다. 이곡이 여행에서 시를 지어 남겼으니 그곳은 또 우리 문학의 산실이며 배경이 된다. 이 글은 한국 역사의 현장이자 문학의 영토로써 오늘날 북경에서 내몽골 錫林郭勒盟 正藍旗 사이의 경로와 지리를 재구하고, 그 위에서 있었던 체험과 감회를 살펴본 결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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