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luence of awareness and perceived ease in using parental leave on job satisfaction of nurses in a public hospital

Abstract

연구목적 : 이 연구의 목적은 일개공공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의 육아휴직 이용실태를 확인하고, 육아휴직 인식과 이용용이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연구이다. 연구방법 : 연구대상자는 425명의 공공병원 간호사로, 자료수집은 2016년 10월 12일부터 25일까지 였다. 간호사의 육아휴직 인식과 이용용시성이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은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 160명의 기혼간호사 중 육아휴직제도를 이용한 간호사는 46.8%(75명) 이었다. 이들은 육아휴직 후 업무적응문제를 가장 걱정하고 있었고(30.7%), 육아휴직 이용과 관련하여 불이익을 받았다고 생각하는 간호사가 45.3%였다. 육아휴직 시 대체근무자에 의해 자신의 업무가 대체된 간호사는 70.7%였다. 육아휴직에 대한 인식(β=.16)과 이용용이성(β=.32)은 직무만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R2=.21). 결론 : 간호사의 직무만족을 높이기 위하여, 육아휴직인식과 이용용이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 의료기관은 육아휴직 간호사의 대체근무자를 채용하여야 하며, 육아휴직 복귀후 업무적응을 위해 도움을 주어야 한다. 간호관리자들은 기혼간호사들이 육아휴직제도를 쉽게 이용하도록 조직문화를 만들어갈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