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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수행 언어 고찰과 교육적 함의A Study of Language Use during Meditation Practice and Educational Implications

Other Titles
A Study of Language Use during Meditation Practice and Educational Implications
Authors
윤성원
Issue Date
2017
Publisher
한국홀리스틱융합교육학회
Keywords
언어사회화, 명상언어, 지시화행, 내적언어, 이름 붙이기, 침묵, 체험언어, 맥락적 지표성; llanguage socialization, meditation language, directive speech act, inner speech, labelling, silence, experiential language, indexicality
Citation
홀리스틱융합교육연구, v.21, no.4, pp.63 - 86
Indexed
KCI
Journal Title
홀리스틱융합교육연구
Volume
21
Number
4
Start Page
63
End Page
8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53161
ISSN
1229-9294
Abstract
이 연구는 언어사회화 이론에 근거해 명상 공동체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언어 사용의 특징을 고찰하고 이를 토대로 융합 교육의 관점에서 실천적인 함의를 도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위빠사나 Mindfulness, MBSR(Mindfulness-Based Stress Reduction), The Power of Now, 홍익학당 사례들에서 명상 지도자와 수행자가 사용하는 언어이다. 이 사례들의 명상 수행에 사용되는 언어를 발췌 또는 전사하고(transcribing) 내용분석(content analysis)을 통해 핵심개념들을 주제별로 분류한 후 그 특징을 대표하는 언어 표현들을 탐구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호흡과 통찰 명상에서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언어의 특징은 자각의 언어로 알아차림을 유도하는 지각동사와 인지동사를 통한 지시화행(directives), 자신에게 말하는 내적 언어(inner speech), 마음 작용에 이름 붙여 주기(labelling), 및 침묵(silence)이다. 둘째, 호흡과 통찰 명상의 최종 단계는 형체가 없는 체험의 언어(experiential language)로써 맥락적 지표성(indexicality)의 개념을 통해 그 경지가 가리키는 ‘알아차리는 자(I Am)’의 의미에 대해 고찰하였다. 이와 같은 명상 수행 언어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무엇을 성취하는가 ‘doing’에서 존재를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는 ‘being’으로 교육에 대한 태도의 전환이 요구되었다. 아는 것에서 알아차림으로, 즉 지식 중심의 교육에서 존재 중심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하는 것이다. 그 결과 있는 그대로 느끼고 알아차리기, 본성에 연결하기, 타인과 조화롭게 살아가기가 교육의 근본 목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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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국제학대학원 > 서울 한국학전공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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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n, Seong Won
GRADUATE SCHOOL OF INTERNATIONAL STUDIES (MAJOR IN KOREAN STUDI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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