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세상에 태어나서 세상에 버림받다-서얼-

Authors
박동욱
Issue Date
Dec-2013
Publisher
문헌과 해석사
Citation
문헌과 해석, no.65, pp.11 - 38
Indexed
OTHER
Journal Title
문헌과 해석
Number
65
Start Page
11
End Page
3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61097
Abstract
서얼(庶孼)은 양반의 소생으로 서(庶)는 양인(良人) 첩의 자손을, 얼(蘖)은 천인(賤人) 첩의 자손을 말한다. 서얼을 가리키는 명칭은 보통 ‘서자(庶子)’, ‘서녀(庶女)’, ‘서출(庶出)’, ‘반사(半士)’, ‘사점(四點)’1 등이 쓰인다. 황현(黃弦, 1855∼1910)의 『매천야록(梅泉野錄)』에는 서얼의 호칭에 대해서좀 더 자세히 다루고 있는데, ‘초림(椒林)’, ‘편반(偏班)’, ‘신반(新班)’, ‘건각(蹇脚)’, ‘좌족(左族)’, ‘점족(點族)’, ‘중서(中庶)’ 등 다양한 명칭이 등장한다.2 그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사회와 가족들에게 차별 대우를 받았다. 기대와 희망을 가지기도 전에 먼저 포기하는 법부터 배워야만 했다. 하늘 은 공평하게 생명을 불어넣었지만, 세상에 나오는 순간 적서(嫡庶)로 나뉘어 평생을 불공평한 테두리에 갇혀 살았다.
Files in This Item
Go to Link
Appears in
Collections
서울 인문과학대학 > 서울 인문과학대학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Park, Dong uk photo

Park, Dong uk
COLLEGE OF HUMANITIES (COLLEGE OF HUMANITIES)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