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에서 척추성형술과 보존적 치료의 결과의 비교

Abstract

목 적: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에서 최근 척추성형술과 보존적 치료 결과와의 차이점에 대한 논문은 드물어 이에 저자들은 척추성형 술과 보존적 치료의 결과를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대상 및 방법: I군은 보존적 치료를 시행한 군으로 14명이었고, II군은 척추성형술을 시행한 군으로 16명이었다. 방사선학적으로 압박골절의 진행 유무를 압박률 (compression rate)의 변화로써 관찰하였고 임상적 평가는 Denis의 동통 지수를 이용하였다. 치료의 합병증으로 동통이 지속되고 불유합이나 무혈성 괴사 소견을 동반하여 전방 추체 제거술 및 고정술을 받은 경우를, 특히 II군에서는 인접추체 골절 및 골시멘트 유출 등 수기와 관련된 합병증을 관찰하였다. 결 과: II군이 I군에 비해 추체의 높이를 유지하는 데 있어서 유리하였으나, 증상의 호전 속도와 호전 정도는 보존적인 치료와 크게 다르지 않았다. I군의 2예가 수술을 받았고 II군에서 1예가 수술을 받았고, 인접 추체의 추가골절은 없었으며 경한 시멘트 유출이 3예있었다. 결 론: 척추성형술의 경우 시술에 관련된 합병증들을 관찰할 수 있었으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는 않았고, 보존적 치료 경우 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더 있었다. 따라서 골다공증성 척추 압박골절의 치료의 선택은 신중을 기하여야 될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