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의 영업현금흐름 보고 회피 유인과 영업현금흐름 조정Incentives to Avoid Negative Operating Cash Flow and Operating Cash Flow Management
- Other Titles
- Incentives to Avoid Negative Operating Cash Flow and Operating Cash Flow Management
- Authors
- 정희선; 양승희
- Issue Date
- Feb-2018
- Publisher
- 한국회계학회
- Keywords
- 국제회계기준; 영업현금흐름 조정; 음의 영업현금흐름; 활동분류. IFRS; Operating cash flow management; Negative operating cash flow; Classification shifting.
- Citation
- 회계학연구, v.43, no.1, pp.1 - 31
- Indexed
- KCI
- Journal Title
- 회계학연구
- Volume
- 43
- Number
- 1
- Start Page
- 1
- End Page
- 31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190823
- DOI
- 10.24056/KAR.2018.02.001
- ISSN
- 1229-3288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경영자가 음의 영업현금흐름 보고를 회피하기 위해 영업현금흐름을 조정하는지 살펴본다. 기업의 성과평가에 있어 영업현금흐름은 이익 정보와 함께 상호보완적인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발생주의 회계 하에서 영업현금흐름은 이익에 추가적인 정보로, 그 해석을 위해 추가적인 비용을 지불해야 하는 문제가 있다. 따라서 거래비용 관점에서 정보이용자는 영업현금흐름의 크기 보다는 그 부호에 더 관심이 있을 수 있으며, 이에 따라 경영자는 음의 영업현금흐름 보고를 회피할 목적으로 영업현금흐름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다. 본 연구의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선 영업현금흐름 분포에서 기존 선행연구에서 발견한 이익 분포와 유사한 이상 현상을 발견하였다. 구체적으로 0에 가까운 음의 영업현금흐름을 보고한 기업의 수는 기대빈도보다 적은 반면 0에 가까운 양의 영업현금흐름을 보고한 기업의 수는 기대빈도보다 많았다. 이는 기업들에 음의 영업현금흐름 보고를 회피하려는 유인이 존재함을 시사한다. 다음으로 음의 현금흐름 보고를 회피하기 위해 기업들이 어떤 수단을 활용하는지에 대해 분석하였다. 특히 2011년 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이 도입된 이후 현금흐름표상 이자와 배당의 수취 및 지급에 대한 활동분류가 기업의 선택에 맡겨지게 되었다는 점에 초점을 두어, 기업들이 이러한 재량을 이용하여 음의 영업현금흐름을 회피하는 조정을 하는지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K-GAAP의 방식이 아닌 영업현금흐름을 최대화 하는 활동분류를 선택할 경우 영업현금흐름이 음수에서 양수로 전환되는 기업일수록 영업현금흐름을 높이는 활동분류를 선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기업들이 적자보고 회피 유인 외에 음의 영업현금흐름 보고를 회피하려는 유인이 있고, K-IFRS 이후 활동분류에 주어진 재량권이 이러한 유인을 충족하기 위한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음을 실증적으로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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