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 모형을 활용한 혁신형 중소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의 효율성 평가에 관한 연구

Abstract

[연구목적]본 연구는 DEA(Data Envelopment Analysis)를 활용하여 혁신형 중소기업과 일반 중소기업의 효율성을 분석하여 중소기업의 비효율성의 원인을 규명하고, 효율적인 준거집단 제시를 통해 중소기업의 효율성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방법]분석에 사용한 자료는 중소기업청에 제조업 중소기업으로 등록되어 있는 기업들 중 재무제표가 확인이 가능한 한국증권거래소 상장기업 118개를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효율성 원인이 규모의 효율성에서 발생하는지, 기술적 효율성에서 발생하는지 파악하기 위해서 DEA의 기본모형 중 CCR, BCC 모형을 사용하였으며, 각 중소기업의 효율성 개선을 위해 동일한 투입으로 산출을 최대화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할 수 있도록 산출지향 모형을 이용하였다. [연구결과]DEA를 이용한 효율성 측정 결과, 산출지향 CCR 모형에서 효율성이 100%인 기업은 총 12곳으로, 이 중 혁신형 중소기업은 7곳, 일반 중소기업은 5곳으로 나타났다. 산출지향 BCC 모형에서 효율성 100%인 기업은 총 43곳으로 이 중 혁신형 중소기업은 30곳, 일반 중소기업은 13곳으로 나타났다. CCR모형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총 12곳의 중소기업이 효율적인 기업으로 나타났으며, BCC모형의 분석 결과는 43곳으로 CCR모형의 분석 결과보다 31곳 더 많은 기업이 효율적인 기업으로 나타났다. [연구의 시사점]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비효율적인 중소기업이 효율적인 기업이 되기 위한 각 변수의 이상적 목표치와 비율을 산출하여 산출요소의 경우 증가가 필요한 정도치를 제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