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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일각의 장서문화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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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서원남-
dc.date.accessioned2021-08-03T22:19:44Z-
dc.date.available2021-08-03T22:19:44Z-
dc.date.issued2009-03-13-
dc.identifier.uri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62323-
dc.description.abstract명대는 도서출판 사업이 전에 비해 비약적으로 발전하여 중앙과 지방정부, 민간의 서점 및 개인 장서가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출판에 앞장섰다. 특히 통치자들이 도서출판을 적극적으로 장려하였는데, 건국 초기 주원장은 中書省에 다음과 같은 유서를 내렸다. “짐은 항상 치국의 요체로 교화가 우선임을 강조하였다. 교화의 도는 학교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오늘날 경사에 태학이 있기는 하지만 나라의 학술이 흥하지 못하고 있으니 군현마다 학교를 세움이 마땅하다.(朕恒謂治國之要, 敎化爲先. 敎化之道, 學校爲本. 今京師雖有太學, 而天下學術未興, 宜立郡縣皆立學.” 이 후로 전국의 모든 주와 현에는 많은 학교들이 생겨나기 시작하였고 그 곳에서는 학생들에게 유학을 가르쳤다. 이처럼 교육의 장려는 곧바로 교육문화사업인 도서출판업의 번영으로 이어졌다. 더욱이 통치자들은 이러한 분위기를 장려하기 위해 후속조치로 도서출판업에 대한 우대정책을 펴나갔다. 예를들면 홍무 원년 8월 도서출판과 관련된 세금을 없애도록 조치를 내렸고 또 그 해 관리들로 하여금 고금의 서적들을 수집하도록 명령을 내렸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로 말미암아 명대에는 상하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많은 사람들이 장서 활동에 뛰어들었으며 도서의 판각과 출판을 매우 가치 있는 활동으로 여겼다. 따라서 전국 각지에는 서적을 판매하는 개인 서점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 曄昌熾의『藏書事詩』와 吳?의 『江浙藏書家考略』에 기록된 통계에 따르면 송, 원시기의 저명한 장서가는 각각 84명과 35명이었는데 명대에는 482명으로 그 수가 급속하게 증가하였는데, 천일각도 그 가운데 한 곳이다. 천일각의 창시자 范欽은 절강성 은현(?縣-지금의 寧波)사람으로 正德 원년(1506)에 태어나 만력 13년(1585)에 세상을 떠났다. 관직은 兵部右侍郞을 역임하였으며『?縣志』에 다음과 같은 구절이 기록되어 있다. 범흠은 “본시 장서를 좋아하였는데 천일각을 짓고 나서 전국 각지에 소장된 다양한 종류의 서적들을 모아서 4부 체계로 나누어 소장하였다. 특히 유학자들의 시문집 가운데 세상에 전해지지 않은 것들의 수집에 주력하였다. 절동지역의 장서가 가운데 천일각이 첫 손가락에 꼽히며 문헌의 수집과 정리에 들인 공이 심히 크다.(性喜藏書, 起天一閣, 購海內異本, 列爲四部. 尤善說經諸先生輩詩文集未傳世者. 浙東藏書家, 以天一閣爲第一, 有功文獻甚大)”라고 평하고 있어 그가 일생동안 장서 활동을 얼마나 좋아했는지를 엿볼 수 있다. 천일각은 현존하는 중국 및 아시아의 가장 오래된 개인 장서각으로 명 嘉靖연간(1561-1566)에 세워져 400여년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천일각의 체계적이며 과학적인 장서관리는 독특한 장서 문화를 형성하여 浙東 뿐만 아니라 중국 전체 장서문화의 발전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 본고에서는 초보적이나마 천일각 장서의 역사적 발전 과정을 고찰하여 천일각 장서의 문화적 가치와 중국의 장서문화 발전에서 차지하는 의미를 되짚어보고자 한다.-
dc.title천일각의 장서문화에 대한 고찰-
dc.typeConference-
dc.citation.conferenceName표류와 동아시아의 문화교류-
dc.citation.conferencePlace한양대학교 대학원 7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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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인문과학대학 > 서울 중어중문학과 > 2. Conference Pap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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