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학 연구의 이정표 읽기: ASA 신임학회장 취임연설문을 중심으로
DC Field | Value | Languag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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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ontributor.author | 윤성호 | - |
dc.date.accessioned | 2021-08-03T22:38:17Z | - |
dc.date.available | 2021-08-03T22:38:17Z | - |
dc.date.created | 2021-06-30 | - |
dc.date.issued | 2008-11-06 | - |
dc.identifier.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anyang/handle/2021.sw.hanyang/63109 | - |
dc.description.abstract | 미국의 미국학연구회(American Studies Association)는 학회지인 『미국학연구 계간지(American Quarterly)』를 통해 매년 신임 학회장의 취임 연설문을 개재하고 미국학연구의 방향, 보다 큰 의미에서 미국적 정체성과 미국문화의 개념 정립을 위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흥미롭게도 1990년대 중반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연설문들은 트랜스내셔널리즘을 위시한 새로운 도전에 대한 응전으로 미국학의 정체성을 재정의하려는 노력의 궤적을 보여준다. 그 학제적 연원에서부터(그리고 그 명칭의 유래로부터) 불가분 ‘미국적 예외성(American exceptionalism)’과 미국식 민주주의의 보편적 가치에 대한 ‘국민적 합의(national consensus)’의 근거를 제공해 온 이 특정 학제의 자기중심적, 일국중심주의의 배타적 시각에 대한 비판을 미국학연구는 어떻게 돌파하고 있는가? 초국가·초민족적 사유의 보충을 통한 진정한 자기갱신의 분투인가, 아니면 보다 은밀하게 위장된 미국중심의 동일화 서사의 재생산인가? 인권운동과 반문화운동의 발호, 제3세계에서의 탈식민적 저항의 물결, 다인종·다문화주의의 대두, 탈근대적 사유의 보충, 그리고 ‘신미국학자들’의 등장 속에서 점진적으로 제기된 전통적 미국학연구 방식에 대한 의문이 각 연설문 속에 다뤄지고 있는 논의의 궤적을 추적함으로써, 위에서 제기한 질문들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찾아보고자한다. | - |
dc.publisher | The American Studies Association of Korea | - |
dc.title | 미국학 연구의 이정표 읽기: ASA 신임학회장 취임연설문을 중심으로 | - |
dc.type | Conference | - |
dc.contributor.affiliatedAuthor | 윤성호 | - |
dc.identifier.bibliographicCitation | 2008년 제31회 미국학 목요강좌 | - |
dc.relation.isPartOf | 2008년 제31회 미국학 목요강좌 | - |
dc.citation.title | 2008년 제31회 미국학 목요강좌 | - |
dc.citation.conferencePlace | 서울대학교 | - |
dc.type.rims | CONF | - |
dc.description.journalClass | 2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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