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pact of chronic rhinosinusitis on the maxillary sinus volume and facial esthetics

Abstract

목적: 만성 부비동염을 대상으로 상악동 체적의 변화에 대한 연구는 많지 않고, 주로 소아에서 연구되어져 왔으며, 성인의 경우에는 거의 연구된 바가 없었다. 이에 저자들은 성인 만성 부비동염 환자를 대상으로 대조군과 비교하여 상악동 체적의 변화가 있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만성 부비동염 환자 55명(평균연령 45세, 남:여 = 36:19)과 대조군 53명(평균연령 33세, 남:여 = 41:12)를 대상으로 PNS CT와 cephalometry를 측정하였다. Metlab 프로그램과 region growing method를 이용하여 상악동에 체적을 구하였고, cephalometry에서 Na-A, SNA, ANS-PNS, Na-ANS, PNS-Na, FH-PP 등 6개의 변수를 조사하여 안면변화를 반영하고자 하였다. 결과: 대조군(우측 20.79cm3, 좌측 20.33cm3)에 비하여 성인 만성부비동염 환자(우측 16.22cm3, 좌측 16.41cm3)에서 상악동의 체적은 의미 있게 감소하였다(p<0.05). 그러나 안면계측치의 결과는 양 군간에 의미 있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결론: 만성 부비동염에서 상악동의 체적은 감소하지만, 전체적으로 안면 해부학적 변화를 초래하지는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