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oscopic above and below approach with frontal septotomy in a patient with frontal mucocele: case report

Abstract

전두동의 점액낭종은 매우 드문 빈도를 보이는 질환으로써 두통, 안통 및 복시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전두동은 비강을 통해 접근하기 가장 어려운 부비동이며, 수술방법의 결정에 있어서 1) 전두동 배출구의 개방성과 2) 비내시경을 통한 병변에의 접근성이라는 두 가지 요소를 고려해야 한다. 위 두 가지 요인이 가능하지 않은 경우, 즉 frontal sinusotomy 및 above and below approach로 치료가 어려운 경우에는 endoscopic modified Lorthlop procedure, osteoplastic flap 등과 같은 침습적 방법을 고려해야 한다. 그러나 반대쪽 전두동의 배액이 가능한 경우에는 frontal septotomy를 시행하여 점액낭종의 배액을 반대측으로 우회시킬 수 있다. 저자들은 좌측 전두동에 재발한 점액낭종의 치료로서 내시경으로 접근이 불가능했던 경우에서 양측 전두동천공술 후 frontal septotomy를 시행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한 증례가 있어 문헌고찰과 함께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