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Case of fungal nasal septal abscess in the immunocompromised patient

Abstract

비중격 농양은 대부분 외상 후에 생기며, 즉시 치료하지 않으면 연골성 비중격의 괴사를 초래하여 비중격 천공이나 saddle nose 같은 합병증을 일으킨다. 그러나 면역 억제된 환자의 경우는 외상없이 발생을 할 수 있고, 진균 같은 비정형적 균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며 치료가 늦을 경우 외형적 문제뿐 아니라 안와나 두개내 합병증, 뇌막염, 해면 정맥동 혈전증 같은 치명적인 합병증을 일으킬 수 있다. 저자들은 신장이식 후 면역 억제 치료를 받던 57세 여자 환자에서 외상없이 발생한 비중격 농양의 치료 중 즉각적인 수술적 배농과 일반적 항생제에 반응이 없고, 시행한 조직검사와 배양검사에서 진균이 검출되어 항진균제로 치유된 진균성 비중격 농양 1례를 치험하여 보고하는바 면역 저하된 환자의 경우 즉각적인 수술적 배농과 함께 배양 결과에 따라 진균 같은 비정형균에 대한 약물 선택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