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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 저널리즘의 편향성: 황색언론과 포스트-트루스의 시사만화를 중심으로Partiality of Cartoon Journalism: Focused on the Political Cartoons of the Yellow Press and the Post-Truth

Other Titles
Partiality of Cartoon Journalism: Focused on the Political Cartoons of the Yellow Press and the Post-Truth
Authors
박세혁
Issue Date
2020
Publisher
한국영상문화학회
Keywords
황색언론; 포스트-트루스; 시사만화; 언론; 객관성; 편향성; Yellow Press; Post-Truth; political cartoon; journalism; objectivity; partiality
Citation
영상문화, no.36, pp.201 - 221
Journal Title
영상문화
Number
36
Start Page
201
End Page
221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2155
DOI
10.21299/jovc.2020.36.8
ISSN
1598-1088
Abstract
시사만화는 권력에 대한 감시와 비판 기능을 가진 언론의 중요한 콘텐츠로서 신뢰받아 왔다. 시사만화는 풍자적이고 해학적인 이미지와 심층적인 통찰력으로 여론의 참여와 비판적 문화를 이끌어내는데 탁월한 플랫폼이다. 차갑고 객관적인 언론의 수사학이 표현하지 못하는 재미와 카타르시스는 시사만화만의 커뮤니케이션 역량이라고 할 수 있다. 이점이 시사만화가 독자로부터 존중 받고 인기 많은 논설의 한 분야로 자리매김할 수 있던 비결이다. 한편으로, 시사만화는 언론이 역사적으로, 윤리적으로 가장 부정적이었던 시대로 평가 받는 황색언론 당시, 더러운 언론 전쟁의 선봉장 역할을 수행하면서 편향적인 메시지와 사적인 의제 설정을 주도하여 진리 담론을 퇴색시키는데 일조한 점도 자명한 사실이다. 본 논문은 객관적 사실로 입증된 진리를 주장하여 공익을 실천한다는 언론의 이상주의적 관점과 판이하게 다른 편향적이며 당파적인 언론 관행의 역사성과 실제성을 살펴보고 이를 시각화하여 여론 형성과 국제 질서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친 시사만화의 내용과 형식을 예로 살펴볼 것이다. 또한 2005년, 2015년 시사만화의 표현으로 인해 인명 살상이 발생한 두 개의 비극적 사건과 밈(meme) 문화 확산이 시사만화에 끼친 영향을 분석하여 황색 언론과 포스트-트루스 시대의 진리 붕괴라는 거시적 유사성, 그리고 현재의 트랜스미디어 환경으로 인한 시사만화의 위축된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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