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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 신형상 세대의 한국화 - 극사실 경향에서 민중미술까지New Figurative Korean Painting(Hangukhwa) in the 1970s and 1980s : From Hyperrealism to Minjoong Art

Other Titles
New Figurative Korean Painting(Hangukhwa) in the 1970s and 1980s : From Hyperrealism to Minjoong Art
Authors
이민수
Issue Date
2020
Publisher
한국근현대미술사학회(구 한국근대미술사학회)
Keywords
동아미술제; 대한민국미술대전; 한국화; 극사실회화; 신형상; 형상; 수묵화운동; 민중미술; Donga Art Festival; The Grand Art Exhibition of The Republic of Korea; Korean painting(Hangukhwa); Korean Hyperrealism painting; New figuration; Figure; Ink wash painting movement; Minjoong Art
Citation
한국근현대미술사학(구 한국근대미술사학), no.39, pp.177 - 206
Journal Title
한국근현대미술사학(구 한국근대미술사학)
Number
39
Start Page
177
End Page
206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2197
ISSN
1976-6467
Abstract
1970년대 중반 이후부터 우리 미술계에는 독특한 구상(具象)(figurative) 미술이 하나의 기류를 형성했다. 이른바 극사실주의로 대표되는 이 흐름은 당시 잇달아 개막한 《한국미술대상전》, 《동아미술제》, 《중앙미술대전》과 같은 대규모 민간 주최 공모전(이하 민전)을 통해 주로 전개되었다. 이들 민전이 표방한 것은 ‘새로움(New)’과 ‘형상성(Figuration)’이다. 여기에는 우선, 1960년대와 70년대 전반까지의 앵포르멜, 단색화와 같은 추상 경향에 대한 반발의 의미가 깔려 있었다. 또한 기존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만연한 구태의연한 구상과 구별하기 위해 ‘새로운 형상’으로 지칭되었다. 필자가 주목하는 것은 이 ‘새로운 형상성’의 강조가 당시 한국화의 경향 변화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다. 전통회화에서 현대 한국화로의 방향을 모색하던 화가들은 민전뿐만 아니라 《대한민국미술대전》에 극사실 경향 한국화 작품들을 대거 출품해 입상했다. 언뜻 봐도 어울리지 않는 듯한 극사실기법과 한국화의 결합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이 같은 현상은 기존의 수묵과 추상의 관계에 집중된 논의를 통해서는 결코 설명될 수 없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형상성’의 흐름으로 한국화를 다시 기술한다. 즉 전통회화에서의 형상 표현과 현대 한국화에서의 그것이 갖는 공통점과 차이를 극사실 경향 한국화를 기점으로 살펴본다. 이를 통해 1970년대 실경산수화와 도시풍경화, 이후 1980년대 전반기의 수묵화운동, 그리고 민중미술 계열 한국화를 동시대 미술의 문맥에서 분석하고 파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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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Oriental Painting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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