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EIOU 평가요소를 이용한 자율주행차량 인테리어 디자인 특성 연구

Abstract

2019년 현재,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디자인이 이러한 변화를 이끌어가는 핵심의 역할을 하는 시대가 되었으며, 산업간의 벽이 허물어지고 있다. 또한, 자동차는 그 자체가 최첨단 전자장비로 변모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자율주행차량 인테리어 디자인의 특성을 연구하여, 향후 자율자동차량을 디자인하는데 있어 근거 자료로 활용토록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2007년 애플 아이폰의 출시 이후, 인터랙션 디자인 영역의 확장에 따른 자율주행차량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본질적인 맥락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이에 AEIOU 디자인 방법론를 분석도구로 활용하여 행동(Activity), 환경(Environment), 인터랙션(Interaction), 사물(Object), 사용자(User)등의 요소로 사례분석을 실시함으로써 자율주행차량 인테리어 디자인의 특성을 연구하였다. 연구 결과로는 첫째, 인터랙션 디자인의 확장으로 아이트래킹, 터치센서, 음성/모션 인식등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인터페이스의 진화가 가속화되었다. 둘째, 기존의 자동차 인테리어라기보다는 고급스러운 라운지 인테리어를 연상시키는 인테리어디자인과 자동차디자인의 융합적 경향을 보인다. 셋째, 기존의 운전자 중심에서 탑승자 중심으로의 디자인 전환이 이루어졌다. 결론으로는 AEIOU 방법론을 평가요소로 하여 자율자동차량의 인테리어디자인의특성을 도출하였다는데 의미가 있으며, 2015년~2018년까지의 콘셉트 카를 분석함으로써 향후 자율주행차량연구에 기반 자료로 활용이 가능토록 하였다. 본 연구를 기반으로 자율주행차량의 실용화를 한층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