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을 위한 물리적 환경요소의 선호도에 관한 연구 -제천시 사례를 중심으로-

Abstract

도시재생이란 산업구조의 변화, 즉 기계적 대량생산 위주의 도시 확장으로 인한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있는 기존 도시에 새로운 기준을 도입하여 경제적·사회적·물리적으로 부흥시키는 사업을 의미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도시재생의 이론적 고찰을 통해 도시재생의 개념, 유형 그리고 범위를 알아보았다. 또한 문헌연구를 통해 도시재생의 물리적 환경의 요소를 역사/문화공간 조성, 보행환경 개선, 건축환경 개선으로 선정하였고, AHP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우선순위를 분석하였다. 도시재생의 물리적 환경요소를 종합한 결과, 중요도와 우선순위는 보행가로환경 정비(1순위)→도심 불량 주거지 개선(2순위)→문화시설의 활성화(3순위)→상업용도 노후 건축물 재활용(4순위)→역사·문화시설 보존(5순위)→휴식공간 조성 및 가로시설물 배치(6순위)→옥외 광고물 정비(7순위)→보행도로 오염과 불쾌한 환경제거(8순위)→역사·문화시설 확충(9순위)의 순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도시재생의 근간을 이루는 물리적 환경요소의 우선순위를 분석함으로서, 추후 도시재생사업을 실행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