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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관광산업과 여성의 노동 경험: 치앙마이 송끄란, 로이끄라통 축제를 중심으로Thai Tourism and Women’s Labour Experience: Focusing on Songkran and Loy Krathong Festival in Chiangmai

Other Titles
Thai Tourism and Women’s Labour Experience: Focusing on Songkran and Loy Krathong Festival in Chiangmai
Authors
이동옥
Issue Date
2013
Publisher
계명대학교 여성학연구소
Keywords
태국; 관광산업; 축제; 여성; 노동; Thailand; tourism; festivals; women; labour
Citation
젠더와 문화, v.6, no.2, pp.43 - 84
Journal Title
젠더와 문화
Volume
6
Number
2
Start Page
43
End Page
84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7383
ISSN
2005-6354
Abstract
이 연구는 태국의 관광산업이 지역 여성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고 이들이 가족, 방문객, 고용주와의 관계 하에서 어떻게 노동하고 있는지 축제를 중심으로 살펴본다. 이를 위해 2012년 치앙마이 송끄란, 로이끄라통 축제에서 일하는 여성들에게 심층면접을 실시했다. 지역 여성들은 세시풍속에 따라 가족, 종교의 차원에서 축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지만, 상품화로인해 가족 모임과 종교 의례를 유보하고 일을 선택한다. 여성들이 경제적가치를 중시하는 것은 가족을 위한 선택이지만 축제의 참여에서 주변화된다. 한편, 장터에서 팔리는 수공예품은 낮은 가격에 팔리고 여성 노동은 평가절하된다. 판매직과 서비스직의 여성들은 남성 방문객에게 강도 높은 감정노동을 수행하고 성적으로 대상화된다. 특히, 송끄란때 방문객들이 물놀이를 즐기는 이면에서, 여성들은 물에 젖어 음식을 판매하고 상품이 물에젖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이러한 맥락에서 방문객이 갈망하는 전통, 향수,진정성은 여성주의 관점에서 재해석되어야 한다. 축제 동안 방문객들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갖지만 지역 여성들은 소진된다. 여성 노동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는 장치를 마련해야 하고, 지역 여성들과의 관계를 고려하는 여행문화의 창출과 남성 방문객의 의식 변화가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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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partment of General Studies > Department of General Stud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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