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릉(莊 )과 사릉(思 )의 석물 연구 - 추봉과 석물 간소화를 중심으로 -A Study of Stone Sculptures of Jagneung and Sareung - The Reinstatement and Stone Sculpture Simplification -
- Other Titles
- A Study of Stone Sculptures of Jagneung and Sareung - The Reinstatement and Stone Sculpture Simplification -
- Authors
- 김이순
- Issue Date
- 2012
- Keywords
-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Tomb Sculpture; King Danjong; Jangneung; Sareung; Stone Sculpture Simplification; Royal Tombs of the Joseon Dynasty; Tomb Sculpture; King Danjong; Jangneung; Sareung; Stone Sculpture Simplification; 조선왕릉; 석물조각; 단종; 장릉; 사릉; 석물 간소화; 17세기 대기근
- Citation
- 문화재, v.45, no.1, pp.34 - 51
- Journal Title
- 문화재
- Volume
- 45
- Number
- 1
- Start Page
- 34
- End Page
- 51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19614
- ISSN
- 1226-0800
- Abstract
- 단종(端宗, 1441~1457) 장릉과 정순왕후(定順王后, 1440~1521) 사릉은 매우 간소하게 조성되어 있다. 1698년에 단종을복위하면서 원래 묘제로 조성되어 있던 무덤을 능제로 추봉하였는데, 특이하게도 석물의 크기가 작을 뿐 아니라, 왕위에 오른적이 있는 왕의 무덤임에도 불구하고 무석인이 설치되지 않았으며 석수도 1쌍씩만 조성되어 있다. 이렇듯 장릉과 사릉은 매우간소하게 조성된 탓에 석물연구에서 그간 주목을 받지 못하였다. 본 논문에서는 두 능의 추봉과정 및 석물 조성과 관련된 문헌기록을 검토하고 현장답사를 통해 석물을 면밀히 분석하였는데, 이와 더불어 본고에서 중점적으로 다룬 내용은 조선시대 왕릉석물 간소화의 문제이다. 그간 조선 왕릉석물의 축소는 1701년에 조성된 명릉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을 뿐 간소화의 계기에 대해서는 심도 있게 논의되지 못했다. 본 논문에서는 간소화가 장릉과 사릉에서 이미 시작되었으며, 간소화가 일어난 것은 단순히 서인으로 폐위되었던 왕의 무덤이기 때문이라기보다는 두 능이 추봉될 당시의 시대적 상황, 즉 오랜 기근과 역병에따른 피폐된 경제와 혼란에서 기인했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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