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슈렉>에 재현된 기호학적 캐릭터 분석Analysis on the subversive Character Shown in an Animation <Shrek>
- Other Titles
- Analysis on the subversive Character Shown in an Animation <Shrek>
- Authors
- 이화정; 김종덕
- Issue Date
- 2010
- Publisher
- 한국디자인학회
- Keywords
- shrek; semiotics; Analysis on the Character; subversive; Body.; 슈렉; 기호학; 캐릭터분석; 전복; 몸.
- Citation
- 디자인학연구, v.23, no.5, pp.263 - 272
- Journal Title
- 디자인학연구
- Volume
- 23
- Number
- 5
- Start Page
- 263
- End Page
- 272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1098
- ISSN
- 1226-8046
- Abstract
- 정치적 도덕적 문제들의 초점이 몸에 집중되고 몸에 의해 표현되는 일명 ‘몸 사회’가 도래하면서 몸에 대한 담론들이 증대되고 있다. 이 논문에서는 어린아이들도 보는 애니메이션 영역에서 이러한 몸 담론 문제를 의식 있게 담고 많은 생각할 점을 주었던 애니메이션 <슈렉>의 캐릭터를 연구의 대상으로 선정하였다. <슈렉>에서는 동화 기반 애니메이션에서는 이례 없이 추녀의 여자 주인공이 등장하는데 그동안의 애니메이션에서 여주인공의 외모가 어떠한 의미를 가지며 그 배후에 작동하는 동화 속 신화가 무엇인지 규명하기 위해 슈렉의 캐릭터를 기호학적 방법으로 분석해 보았다. 심층 분석 결과 피오나의 내면을 사랑하는 슈렉과 피오나의 외모를 사랑하는 파과드의 대립을 통해 진정한 사랑과 외모지상주의, 내면과 육체의 이항대립을 설정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그동안 월트디즈니로 대변되던 여주인공의 절대적인 조건인 아름다운 외모의 동화 이데올로기에 대한 비판과 풍자로 볼 수 있다. 관객의 기대와는 달리 불완전한 외모를 가진 채로 결말을 맺는 <슈렉> 여주인공 피오나를 통해 여성 관객들은 여성들을 괴롭히는 “아름다운 외모”를 강요하는 여성 판타지에 대한 비틀기에 더 큰 관람의 기쁨과 해방감을 맞보게 되고 관객에게 동일시의 기쁨을 줄 수 있는 살아있는 캐릭터는 영화 흥행에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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