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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주의 표현에 관한 한국현대도예 연구A Study on Korean Contemporary Ceramics Art on Feminist Expression

Other Titles
A Study on Korean Contemporary Ceramics Art on Feminist Expression
Authors
이영미권신애
Issue Date
2019
Publisher
사단법인 한국조형디자인협회
Keywords
Feminism; Patriarchy; Motherhood; Self-identity; Korean Contemporary Ceramic; 여성주의; 가부장제; 모성; 자아; 한국현대도예
Citation
조형디자인연구, v.22, no.4, pp.143 - 159
Journal Title
조형디자인연구
Volume
22
Number
4
Start Page
143
End Page
159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131
ISSN
1229-1412
Abstract
한국의 여성주의는 근우회(槿友會, 1927) 설립 이후 부계 중심 사회로부터의 탈피를 목표로 하여 여성에게 남성과 동일한 권리와 이익을 부여하고자 하는 노력으로부터 전개되었다. 이후 1980년대 초반부터 급속도로 생겨난 여성 단체들은 대학과 함께 90년대부터 여성학 강좌를 개설하여 여성 해방론을 크게 확산시켰으며 이를 통해 여성주의가 본격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다.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는 곧 예술과 문화 전반적으로 영향을 주며 1986년 그림마당 ‘민’에서 열린 <반(半)에서 하나로>전시가 한국 여성주의 미술의 기점이 되어 다양한 여성주의 미술이 등장하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1970년대부터 80년대까지의 한국현대도예는 대학을 중심으로 여성 공예 단체의 결성과 동문전 등 여성 도예가들의 작품 활동이 비교적 활발하게 이뤄졌다. 특히 1990년대부터 한국현대도예는 기물 중심에서 작가의 주관이 표현되는 오브제 경향이 강하게 나타나며 ‘부계 중심 사회로부터 탈피’, ‘여성이자 어머니의 삶’, ‘여성으로서의 자아’와 같은 한국의 사회적 특징을 드러내는 여성주의 성향의 작품들이 발표되기 시작한다. 그 대표적 여성 작가로 한애규, 박미화, 강경연 3인을 들 수 있다. 이와 같이 본 논문은 한국현대도예 안에서 여성주의적 작품이 어떠한 과정을 거쳐 등장하게 되었는지 그 내용을 살펴보고 1960년대부터 여성 도예가들의 작품 활동과 교육의 참여가 있었음을 밝히고 있다. 동시에 한국현대도예의 여성주의 성향의 작품별 유형 분석과 정리를 통해 국내 여성주의 작품이 90년대 전후 본격적으로 발표되기 시작하고, 여성으로서의 정체성 인식에 대한 노력과 성찰이 자신의 삶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진정한 의미의 여성성에 주목하고 있음을 밝히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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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Fine Arts > Department of Ceramics and Glas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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