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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 뮤지올로지(New Museology) 방법론의 유효성과 비판적 수용The Application and Critical Reception of Methodologies of New Museology

Other Titles
The Application and Critical Reception of Methodologies of New Museology
Authors
이필
Issue Date
2019
Publisher
한국미학예술학회
Keywords
뉴 뮤지올로지; 뮤지엄; 뮤지엄 중립성; 미셸 푸코; 미술관; 미술관학; 박물관학; Michel Foucault; Museology; Museum; Museum Neutrality; Museum Studies; New Museology
Citation
미학예술학연구, v.56, pp.295 - 321
Journal Title
미학예술학연구
Volume
56
Start Page
295
End Page
321
URI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2692
DOI
10.17527/JASA.56.0.10
ISSN
1229-0246
Abstract
본고는 1980년 이후 성행한 뉴 뮤지올로지 방법론의 생산성과 과제를 연구한다. 1980년대를 기점으로 영국을 중심으로 기존 뮤지엄의 기능과 운영방식, 그리고 구조에 대한 총체적이고 다각적인 비판의 물결이 일어났다. 본고는 ‘뮤지엄의 중립성’이라는 신화를 해체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기존 뮤지엄 제도의 기본 가정을 비판하는 뉴 뮤지올로지 방법론을 크게 네 가지 관점으로 나눈다. 첫째, 이념적 도구로 기능하는 뮤지엄의 각본과 디스플레이 전략, 둘째, 인종․민족․다문화주의와 타자의 정치학, 셋째, 지식생산과 형성의 장소, 넷째, 공공의 자발적 규제를 유인하는 기관 등이다. 덧붙여서 뮤지엄의 중립성에 대한 대안으로 아카이브 개념을 살펴본다. 캐롤 던컨과 앨런 왈라, 토니 베넷, 애니 쿰브스, 아일리언 후퍼-그린힐, 도널드 프레지오시, 더글라스 크림프 등의 이론을 논하고 이들의 방법론들이 기존 뮤지엄들이 안고 있는 배제의 문제를 어떻게 드러내고 이종성과 다양성을 수용하려했는지 살펴본다. 이들의 방법론은 뮤지엄에 대한 생산적 담론을 활성화하고 기존 뮤지엄의 폐쇄성을 와해하는데 기여하여 뮤지엄의 인식과 실천을 바꾸어왔다. 마지막으로 본고는 이들 방법론이 공고한 권력-지식의 원천인 뮤지엄의 역할과 본성을 이해하고 경계하는데 여전히 유효하며, 이는 현재까지도 활발하게 ‘미술관’을 건립하고 있는 한국에서 뮤지엄의 존재이유에 대한 사유와 자기-비판을 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고는 동시대 한국에서 우리의 현실에 기반을 둔 비판의식이 결여된 뮤지엄의 역사와 연구방법론의 수용을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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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duate School of Fine Arts > Painting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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