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자비와 삶의 질의 관계 및 우정과 타인자비의 매개효과: 초기 성인기 대학생을 대상으로Relationship between Self-compassion and Quality of Life and the Mediating Effect of Friendship and Compassion for Others - In Early-Adulthood Undergraduate Students
- Other Titles
- Relationship between Self-compassion and Quality of Life and the Mediating Effect of Friendship and Compassion for Others - In Early-Adulthood Undergraduate Students
- Authors
- 조기욱; 김환
- Issue Date
- Feb-2023
- Publisher
- 서울사이버대학교 미래사회전략연구소
- Keywords
- quality of life; self-compassion; quality of friendship; compassion for others; mediation effect; 삶의 질; 자기자비; 우정; 타인자비; 매개효과
- Citation
- 미래사회, v.14, no.1, pp.1 - 19
- Journal Title
- 미래사회
- Volume
- 14
- Number
- 1
- Start Page
- 1
- End Page
- 19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hongik/handle/2020.sw.hongik/30919
- DOI
- 10.22987/jifso.2023.14.1.1
- ISSN
- 2233-6796
- Abstract
- 본 연구는 초기 성인기 대학생을 대상으로 자기자비가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우정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고, 이러한 자기자비와 삶의 질 간의 영향구조 속에서 우정과 타인자비의 이중매개효과를 검토하고자 하였다. 서울 소재 대학생 144명을 대상으로 한국판 자기자비 척도(K-SCS), 한국판 세계보건기구 삶의 질 척도 - 단축형(WHOQOL-BREF), 우정의 질 척도(FQQ), 한국판 단축형 자비적 사랑 척도(CLS-K11)를 사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표집된 자료로 상관분석과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가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자기자비와 삶의 질, 우정 간에는 유의한 상관관계가 확인되었다. 둘째, 자기자비와 타인자비 간에는 상관관계가 유의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타인자비는 우정, 삶의 질과도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을 보이지 못했다. 셋째, 자기자비의 삶의 질에 대한 영향 관계에서 우정의 매개효과가 처음으로 검증되었다. 넷째, 자기자비와 삶의 질의 관계구조 속에서 우정과 타인자비의 순차 매개효과는 나타나지 않았다. 본 연구를 통해 자기자비가 타인과의 우정으로 진전되고 이를 매개로 종합적인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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