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한국의 힙합 스타일 비교연구

Abstract

힙합(hip hop)은 1959년미국 빈민가 거리에서 생겨난 일종의 문화형식으로 일반적으로 미국 뉴욕 브롱크스에서 탄생된 하위문화로 발전한 스타일이다. 힙합은 최초로 뉴욕시 브롱크스 미국흑인과 라틴계 젊은이들 사이에서 시작되어 점차 발전해가면서 현재는 글로벌한 패션 스타일이 되었다. 힙합패션의 모태가 되는 미국은 자유민주주의의 국가체제 하에 자유롭게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반면 중국은 ‘민족진흥’과 ‘단결평화’의 이상을 실현하기 위한 국가체제 하에 자유로운 스타일의 연출이 자유롭지 못해왔으나 최근 해외로 유입된 힙합스타일이 부각되고 있다. 또한 힙합패션에 관한 연구로 힙합패션에 내재하고 있는 스타일과 내적 상징성의 분석연구는 많이 이루어지고 있으나 아시아의 국가, 특히 한국과 중국의 힙합패션을 비교한 연구는 미비하다. 본 연구는 힙합의 원류가 되는 미국의 힙합패션에 대해 알아보고, 한류로 문화의 세계화가 급부상하고있는 한국과 중국의 힙함 스타일을 추출하여 특징을 비교 분석한 것으로, 중국내의 새로운 힙합 스타일 경향에 관한 문헌적 자료가 되는 것에 연구의 목적과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