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혁명별 디자인 프로세스 변화에 따른 디자이너 역량 연구- 4차 산업혁명 관점으로 -

Abstract

산업혁명은 인간의 삶을 보다 편안하게 할 제품을손쉽게 생산하여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게 했다. 인간의 손이 주된 동력이 아닌 새로운 동력원들의 발명과 발달, 그리고 프로세스의 진화로 인해 우리의 삶은 보다 윤택해지고 있다.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에 의한 기계화, 2차 산업혁명은 전기보급과 대량생산, 3차 산업혁명은 자동화발전과정, 4차 산업혁명은 디지털 영역과 물리적, 생물학적 영역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기술과 산업, 디자인이 융합되고 있다. 본 연구는 산업혁명 별 제품 생산 방식에 따른 디자인 프로세스의 변화 및 확장성에 대한 연구를 나타낸다. 우선 산업혁명별 생산방식에 따른 디자이너의역할이 1차와 2차 산업혁명에서는 프로세스 전반에활용되는 역량과 비중이 크지 않지만, 3차 산업혁명에서는 제품 계획 단계부터로 점차 영역이 확대되는 결과를 보인다. 또한 후기 3차 산업혁명에서는 다양한 경영기법의도입으로 프로세스가 점차 확장되어지고 있다. 이는 4 차 산업 디자인 프로세스의 기본 틀이 되고 있지만아직 4차 산업이 초기 단계이므로, 확정된 디자인 프로세스의 틀은 선행연구 뿐만 아니라 국가정책지원및 동향을 살펴봐도 전무한 상황이다. 따라서 후기 3차 산업혁명의 디자인 프로세스를 기본 틀로 하여 4차 산업의 예상되는 소비성향에 따른선행연구를 바탕으로 새로운 디자인 프로세스를 제안하였으며, 특히 디자이너의 역량에 보다 연구를 집중하였다. 연구목적은 산업혁명을 시기별로 구분하고 제품 생산 프로세스에서의 디자이너 역할을 분석하는것이며, 또한 4차 산업에서 디자이너가 필요한 역량 및 프로세스를 제안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