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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정서 자극의 각성가와 습관화가 시공간 작업기억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Arousal and Habituation of Negative Emotional Stimuli on Visuo-spatial Working Memory

Other Titles
Effects of Arousal and Habituation of Negative Emotional Stimuli on Visuo-spatial Working Memory
Authors
이선경이윤형
Issue Date
Jul-2023
Publisher
한국인지및생물심리학회
Keywords
부정정서; 각성; 시공간 작업기억; 습관화; 정서 조절; negative emotion; arousal; visuo-spatial working memory; habituation; emotional regulation
Citation
한국심리학회지: 인지 및 생물, v.35, no.3, pp.191 - 204
Journal Title
한국심리학회지: 인지 및 생물
Volume
35
Number
3
Start Page
191
End Page
204
URI
http://scholarworks.bwise.kr/kbri/handle/2023.sw.kbri/612
DOI
10.22172/cogbio.2023.35.3.006
ISSN
1226-9654
Abstract
본 연구의 목적은 과제와 무관한 부정적인 정서의 각성 수준이 공간 및 시각 작업기억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고, 나아가 이러한 부정정서의 영향이 조절될 수 있는지 살펴보기 위한 것이다. 이를 위해 참가자들이 공간 작업기억(연구 1) 혹은 시각 작업기억(연구 2) 과제를 실시하는 동안 3개의 고각성 혹은 저각성의 부정정서 방해자극을 반복적으로 제시하였다. 그 결과 저각성의 부정정서는 공간 작업기억 과제 수행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고각성의 부정적 방해자극의 반복적인 노출이 공간 작업기억 과제 수행을 방해하였다. 시간 경과에 따른 습관화 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초반 시행과 후반 시행으로 절반씩 나누어 분석한 결과, 정확률의 경우 간섭 효과가 그대로 유지되었지만 반응시간의 경우 후반 시행에서 간섭 효과가 사라졌다. 이러한 결과는 자극의 반복적 노출로 인한 습관화가 정확률과 반응시간에 다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시사한다. 반면 고각성과 저각성 부정정서 방해자극은 시각 작업기억 수행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이러한 결과는 부정적인 정서의 공간 작업기억에 대한 간섭효과가 부정정서에 의해 유발된 높은 각성 때문이라는 주장을 지지하며 고각성 부정정서 자극에 반복적으로 노출되어도 간섭 효과가 쉽게 조절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아울러 본 연구는 정서가 시각과 공간 작업기억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영향을 준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을 통해 이 둘이 구분된 체계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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