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인지재활치료가 편측무시환자의 시지각 기능과 상지기능에 미치는 효과

Abstract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편측무시를 보이는 좌측 편마비환자에게 신경인지재활치료를 접근하여 편측무시가 감소됨으로 시지각 기능의 향상에 따른 상지기능에 미치는 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여 향후 신경학적 손상 환자들의 치료적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방법: 본 연구의 대상자는 인천에 소재하는 B재활병원에 입원하고 있는 좌측 편마비 환자 중 편측무시를 진단 받은 자로 자연 회복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발병 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실험의 내용을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참여 의사를 밝힌 자를 선정하였다. 본 연구의 참여자는 40세 남자로 2014년 1월 4일 집 앞에서 쓰러진 후 발생한 의식 변화로 대학병원으로 후송되어 자기공명영상촬영(Magnetic Resonance Image; MRI)에 의해 뇌내출혈과 경막하출혈으로 진단받은 환자이다. 대상자는 타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전문재활치료를 받기위하여 본원에 2014년 6월 5일 입원하여 2014년 6월 9일부터 2014년 8월 1일까지 8주 동안 주 5회신경인지재활치료를 실시하였다. 결과: 본 연구의 결과를 보면 상지기능은 뇌졸중상지기능검사에서 마비측 22점 향상, 퍼듀 페그보드 검사에서 마비측6개 향상, 그루브드 페그보드 검사와 젭슨-테일러 손 기능검사 마비측 수행불가능에서 수행 가능해졌다. 장악력 10㎏, 편측집기 6.5㎏, 손바닥 집기 5.5㎏, 손끝집기검사 3.5㎏으로 각각 증진 되었다. MVPT-3는 원점수가 17개 향상되었다. 결론: 신경인지재활치료가 편측무시의 감소에 효과가 있었고, 편측무시가 감소됨으로 시지각 기능이 향상되어 상지기능이 향상되는 효과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는 자연회복이 되지 않는 편측무시 환자들의 치료에 활용될 수 있을 것이고 향후 신경학적 손상 환자들의 치료적 질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