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 문화유적지에서 발굴된 유골의 체질인류학적 연구보고Physical Anthropological Study of Excavated Bones from Siheung Cultural Remains
- Other Titles
- Physical Anthropological Study of Excavated Bones from Siheung Cultural Remains
- Authors
- 김덕임; 이우영; 김이석; 박대균; 이상섭; 한승호
- Issue Date
- 2011
- Publisher
- 대한체질인류학회
- Keywords
- 개인식별; 체질인류학; 조선시대; 고고학; 합장묘; 회곽묘; Identification; Physical anthropology; Joseon Dynasty; Archaeology; Limed-soiled mixture tomb; Buried in same grave
- Citation
- 해부·생물인류학, v.24, no.1, pp.17 - 30
- Journal Title
- 해부·생물인류학
- Volume
- 24
- Number
- 1
- Start Page
- 17
- End Page
- 30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17270
- ISSN
- 2671-5651
- Abstract
- 시흥 능곡 택지개발지구에서 발굴된 8구의 조선시대 사람뼈에 대한 신원 추정을 경기문화재단으로부터 의뢰받아 계측학적, 비계측학적 방법을 사용하여 성별, 키, 그리고 연령을 추정하였다.
발굴된 뼈는 부분적으로 파손되거나 소실된 부분이 많아 개인식별이 쉽지 않았다. 8구 중 6구는 회곽묘에서발굴되었으며 그 중 5구는 합장묘에서 발굴되었고 2구는 토광묘에서 발굴되었다. 총 8구 중 4구는 여자로, 나머지 4구는 남자로 추정할 수 있었다. 4구는 연령을 추정할 수 없었고 한 구는 청소년으로 추정되었으며 3구는40대에서 50대로 추정할 수 있었다. 키를 추정할 수 있었던 4구 중 여자뼈는 약 150~157 cm으로 추정할 수 있었고 남자뼈는 165 cm으로 추정할 수 있었다.
뼈가 파손되거나 소실된 것이 많았고 상태도 좋지 않았으며 잔존치아가 많지 않아 계측적, 비계측적 방법을이용한 신원확인이 어려웠다. 또한 묘에서 유물이 같이 발굴되지 않았을 경우 정확한 시대를 추정할 수 없어 어떤 묘가 먼저 조성되었는지 유추할 수 없어 매장시대와 뼈 상태의 상관관계를 파악할 수 없었다. 이러한 결과로작은 뼈나 일부 파손된 뼈를 이용한 개인식별 방법과 시대추정을 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며 이러한 자료의 구축에는 고고학자와 체질인류학자의 공조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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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Medicine > Department of Anatom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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