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적 코골이와 관련된 요인Factors Associated with Habitual Snoring
- Other Titles
- Factors Associated with Habitual Snoring
- Authors
- 오정은
- Issue Date
- 2011
- Publisher
- 대한임상건강증진학회
- Keywords
- 코골이; 심혈관 질환; 요인; Habitual snoring; Cardiovascular disease; Factors
- Citation
-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v.11, no.1, pp.18 - 24
- Journal Title
- Korean Journal of Health Promotion
- Volume
- 11
- Number
- 1
- Start Page
- 18
- End Page
- 24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17272
- ISSN
- 2234-2141
- Abstract
- 연구배경: 코골이는 수면호흡장애의 대표적 증후로 심혈관 질환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요인이다. 그러나 코골이에 대한 국내 연구 자료는 매우 적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한국인 성인을 대상으로 코골이의 유병률과 관련성이 있는 요인들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법: 이 연구는 2008년 9월부터 2009년 3월까지 일개 대학병원 건강증진센터에서 건강검진을 받은 20-80세 성인 1940명(남자, 1328명; 여자, 612명)을 대상으로 한 단면연구이다. 코골이 빈도는 의사가 수검자에게 직접 질문하여 조사하였다. 코골이 빈도 증가에 따라 건강 위험 요인들의 유병률 차이를 비교하였고, 일주일 동안 4일 이상 코를 고는 습관적 코골이와 관련된 요인을 조사하였다.
결과: 습관적 코골이의 유병률은 13.9%이었다. 코골이의 빈도가 증가할수록 문제음주, 현재 흡연, 비만(체질량지수 25 kg/m² 이상), 복부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고중성지방혈증, 저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혈증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P<0.05). 다중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습관적 코골이와 독립적으로 관련된 요인은 50-59세 나이, 남자, 현재 흡연, 복부 비만, 고혈압, 저고밀도지단백콜레스테롤혈증이었고,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P<0.05).
결론: 습관적 코골이는 심혈관 질환의 개별 위험 요인들과 독립적으로 관련이 있었다. 향후 습관적 코골이와 심혈관 질환 사이의 인과 관계를 밝혀 줄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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