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의 신체활동량과 체력의 관계

Abstract

본 연구는 고등학생들의 신체활동량과 체력을 측정하여 신체활동량과 체력의 관련성을 파악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고등학생 73명(남:35명, 여학생:38)을 대상으로 비교․분석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체중, 체지방률, BMI, 체지방량, 체수분량에서 정상체중집단과 과체중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량은 보행수(step)와 이동거리(mile)에서 정상체중집단과 과체중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성별에 따른 신체활동량 비교 결과는 보행수(Tatal step), 칼로리소비량(Calories), 이동거리(Distance), 지방소모량(Fat Burned)에서 집단간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활동량과 체력과의 상관관계 살펴보면, 남학생 경우 칼로리소비량(Calories)과 지방소모량(Fat Burned)은 50m달리기, 제자리 멀리뛰기에서 정적상관이 나타났으며, 여학생의 경우 보행수(Total step)와 이동거리(Distance)는 50m달리기, 윗몸앉아굽히기, 오래달리기에서 정적상관이 나타났고, 칼로리소비량(Calories)과 지방소모량(Fat Burned)은 윗몸앉아굽히기, 오래달리기에서 정적상관이 나타났다. 신체활동량이 체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남학생은 31%, 여학생은 45% 정도 영향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