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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음악 즉흥연주와 스타일의 유목론(遊牧論) -들뢰즈와 가타리의 예술철학을 중심으로-A Nomadism of Jazz Improvisation and its Styles -according to Deleuze and Guattari’s Philosophy of Art-

Other Titles
A Nomadism of Jazz Improvisation and its Styles -according to Deleuze and Guattari’s Philosophy of Art-
Authors
남정우
Issue Date
Jan-2022
Publisher
동서사상연구소
Keywords
리토르넬로; 유목론; 영토성; 즉흥연주; 재즈 스타일; ritornello; nomadism; re-territorialization; improvisation; jazz styles
Citation
철학∙사상∙문화, v.-, no.38, pp 121 - 152
Pages
32
Journal Title
철학∙사상∙문화
Volume
-
Number
38
Start Page
121
End Page
152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21559
DOI
10.33639/ptc.2022..38.006
ISSN
1975-1621
2092-0873
Abstract
들뢰즈와 가타리의 배치의 철학은 철학, 과학, 예술이 각각의 내재성의 원리에 따라 편력(徧歷)하는 반복운동으로 규정하는데, 이는 음악적 반복구를 의미하는 리토르넬로의 운동을 따르는 것으로, 각기 개념, 함수, 스타일의 노모스로 예시되어 있다. 영토적 성격을 지닌 리토르넬로의 역동성은 철학과 과학의 원리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감각의 블록을 영속적인 현존으로 구성하는 예술작품의 창조와 스타일의 역학을 드러내며, 이는 변이하는 세계가 유목론에 의한 것임을 보이고자 하는 저자들의 지리철학의 의도와 맞닿아 있다. 재즈음악은 미국 주류사회 바깥에 자리한 아프리카계 소수민족 공동체의 감각 소통 기제로 시작되었는데, 그 즉흥연주의 특성과 스타일 전이 과정은 리토르넬로의 즉흥적 시도에서 구성되는 탈주와 재영토화의 회귀 원리인 노모스의 궤적을 잘 보여준다. 미국의 백인 주류 음악 산업이 스윙 음악을 상업적으로 영토화한 데 대한 반작용으로 새로운 작곡 방식과 전위적 선율로 무장한 비밥 스타일의 재영토화는 재즈음악 유목론의 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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