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채특성과 퇴직연금적립수준 간의 관련성에 대한 종업원 속성의 조절효과The Moderating Effects of Employee Attribut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ebt Characteristics and Pension Funding Levels
- Other Titles
- The Moderating Effects of Employee Attribute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Debt Characteristics and Pension Funding Levels
- Authors
- 박범진
- Issue Date
- 2021
- Publisher
- 한국공인회계사회
- Keywords
- Debt characteristics; Pension funding levels; Employee attributes; Defined benefits; 부채특성; 퇴직연금적립수준; 종업원 속성; 확정급여
- Citation
- 회계ㆍ세무와 감사 연구, v.63, no.1, pp 271 - 298
- Pages
- 28
- Journal Title
- 회계ㆍ세무와 감사 연구
- Volume
- 63
- Number
- 1
- Start Page
- 271
- End Page
- 298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2156
- DOI
- 10.22781/kicpa.2021.63.1.271
- ISSN
- 2288-3479
2713-6973
- Abstract
- 부채특성과 퇴직연금적립수준 간의 관련성에 대한 종업원 속성의 조절효과를 검증함으로써 어떠한 종업원 속성이 퇴직연금적립에 대한 부채특성의 부정적인 영향을 완화할 수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퇴직연금적립수준에 대한 부채특성과 종업원 속성 간의 상호작용을 다중회귀(multiple regression)모형을 이용하여 검증하였다.
연구결과에서 공적부채를 제외한 나머지 부채비율은 퇴직연금적립수준과 유의한 음(-)의 관련성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대부분의 부채특성이 재무적 제약을 가져와 퇴직연금적립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 반면에 공적부채는 외부이해관계자들의 감시활동을 촉진시켜 퇴직연금적립을 제한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유동부채비율, 차입부채비율 그리고 사적부채비율과 퇴직연금적립수준 간의 유의한 음(-)의 관련성은 종업원 수가 적은 그룹과 많은 그룹(또는 종업원 근속연수가 짧은 그룹과 긴 그룹) 간에 차이가 유의하지 않았다. 유동부채비율 및 사적부채비율과 퇴직연금적립수준 간에 유의한 음(-)의 관련성은 종업원 평균급여가 높은 기업에서 유의한 양(+)의 관련성으로 전환되었다. 이러한 결과는 종업원 속성들이 퇴직연금적립을 촉진하는 압력으로 작용하여 부채특성의 부정적인 영향을 조절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부채증가에 따른 경영자의 기회주의적 의사결정을 억제하고 종업원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종업원이 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가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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