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문헌 속의 江蘇 소재 高麗 지명과 전설 고찰A review of place names and legends of Goryeo(Gaoli; 高麗) in Jiangsu(江蘇) province in the Chinese literature
- Other Titles
- A review of place names and legends of Goryeo(Gaoli; 高麗) in Jiangsu(江蘇) province in the Chinese literature
- Authors
- 박현규
- Issue Date
- Dec-2022
- Publisher
- 동아인문학회
- Keywords
- 江蘇; 高句麗; 高麗; 高驪山; 朦朧塔; 高黎王城; 高麗村; Jiangsu(江蘇); Goguryeo(高句麗); Goryeo(高麗); Mountain Gaoli(高驪山); Menglong pagoda(朦朧塔); Gaoli king castle (高黎王城); Goryeo(Gaoli) village(高麗村)
- Citation
- 동아인문학, no.61, pp 311 - 333
- Pages
- 23
- Journal Title
- 동아인문학
- Number
- 61
- Start Page
- 311
- End Page
- 333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21973
- DOI
- 10.52639/JEAH.2022.12.61.311
- ISSN
- 1598-6888
- Abstract
- 본 논고에서는 중국 문헌에 기술된 강소 소재 고려 지명 또는 전설에 대해 한국과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였다.
句容 高驪山은 高驪 여인, 즉 고구려 여인이 들어와 머물렀던 데에서 나온 지명이다. ‘驪(려; li)’자와 ‘麗(려; li)’자는 한국어와 중국어 발음이 같다. 建湖 朦朧塔은 당 태종과 고구려 淵蓋蘇文이 깃든 민간 전설이 널리 전해오고 있다. 이는 고당전쟁이 건호 지역민에게 막대한 여파를 끼친 데에서 나왔다. 金湖 高黎王城은 송 치평 연간에 高黎王이 지었다고 전하고 있다. ‘黎’(려; li)자와 ‘麗’(려; li)자는 한국어와 중국어 발음이 같다. 비록 고려왕성이 고려 국왕이 세웠다고는 할 수 없지만, 여러 정황상 고려국과 관련이 있다. 浦口 高麗村은 지명 그대로 옛 한국인의 집단지일 가능성을 살펴봐야 한다. 그중에서도 고구려 멸망할 때 江淮로 끌려온 고구려 유민의 집단지 또는 원말 강회 지역에서 활약한 고려군의 주둔지일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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