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리더십이 코칭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실제와 선호 코칭행동의 차이

Abstract

이 연구는 운동선수들이 인식하는 선호 코칭행동과 실제 코칭행동의 차이를 알아보고, 지도자의 진성리더십이 코칭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학교급별 스포츠팀에 소속된 선수 234명을 편의표본추출법을 사용하여 추출하였다. 연구의목적을 달성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 일원배치분산분석(One-way ANOVA), 단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고, 이를 통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코칭행동평가체계 범주 간 정·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둘째, 지도자의 실제 코칭행동과 선호 코칭행동에서 강화/설명/조직/처벌/통제. 처벌적 기술지도/무강화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셋째, 경력에 따라 실제 코칭행동(강화/무강화/실수 후 기술지도/처벌적 기술지도/ 통제/일반적 격려)과 선호행동(강화/무강화/처벌/처벌적 기술지도)에서 차이가 나타났다. 넷째, 진성리더십의 인간적 소통, 자기성장은 실제 코칭행동의 강화·지도영역(+), 처벌·통제 영역(-)과 선호 코칭행동의 강화·지도영역(+)에 영향을 미치며, 인간적 소통은 선호 코칭행동 중 처벌·통제영역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지도자의 처벌·통제행동은 선수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강화·지도 행동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지도자는 선수와의 긍정적 관계나 태도를 형성하기 위해 강화·지도 행동에 중점을 두는 지도법을 활용하여 지도 효율성을 높일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