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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주의 외교 활동과 사행 노선에 관한 몇 가지 고찰An Analysis on Diplomatic Activities of Jeong Mongju(鄭夢周) and the Travel Routes He Followed to Ming China

Other Titles
An Analysis on Diplomatic Activities of Jeong Mongju(鄭夢周) and the Travel Routes He Followed to Ming China
Authors
박현규
Issue Date
Apr-2024
Publisher
포은학회
Keywords
鄭夢周; 方國珍; 張士誠; 胡若海; 周仲瞻; 對明外交; 使行路程.; Jeong Mong-ju(鄭夢周); Fang Guozhen(方國珍); Zhang Shicheng (張士誠); Hu Ruohai(胡若海); Zhou Jhongzhan(周仲瞻); Diplomatic relations with Ming; Diplomatic route.
Citation
포은학연구, v.33, pp 5 - 28
Pages
24
Journal Title
포은학연구
Volume
33
Start Page
5
End Page
28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26155
DOI
10.22866/poeun.2024.33..5
ISSN
1976-7048
Abstract
본 논고는 고려말 외교가 鄭夢周가 20대 중반에 지었던 외국 사신 송별시 2편과 첫 번째 대명 사행에 나선 노선에 관해 몇 가지 사항을 고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몽주의 「送胡照磨海還浙東」는 1364년(공민왕 13)에 절동 군웅 方國珍의 강남사 胡若海를 전송하면서 지은 작품이고, 또 「送杭州使」는 1364년(공민왕 13)에 오왕 張士誠의 항주사 周仲瞻 또는 1365년(공민왕 14)에 성명 불상의 항주사를 송별하면서 지은 작품이다. 이들 작품은 정몽주가 당시 중원에서 군웅이 할거하고 있는 정세와 향후 대명 외교에 있어 올바른 외교 방향을 나갈 수 있도록 국제 감각을 키울 수 있는 과정을 알아보는 데 좋은 자료이다. 1372년(공민왕 21)에 하평촉사 정몽주가 귀국할 때 해난 사고를 당하였다. 이번 해난 사고는 고려의 대명 사행 노선이 서해사단항로에서 발해만 묘도열도를 지나는 노선으로 바뀌는 계기가 되었다. 정몽주가 재차 귀국할 때 때마침 들어온 다른 고려 사신들과 함께 새로 변경된 노선, 즉 장강, 경항대운하를 지나가는 내수로 구간, 산동 내륙을 관통하는 육로 구간, 발해만 묘도열도를 건너는 해로 구간, 요동반도를 지나가는 육로 구간을 차례로 지나갔다. 고려 사신이 본국에서 타고 온 사신선은 기존의 서해사단항로를 따라 되돌아갔다. 정몽주를 비롯한 고려 사신들이 본국에서 타고 온 고려 사신선을 이용해서 명나라 경내의 내수로를 지나갔다고 한 일부 견해는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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