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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암 최익현의 공직자상(公職者像)과 가치 지향A study on Ik-Hyun Choi's public servants image and value-orientation

Other Titles
A study on Ik-Hyun Choi's public servants image and value-orientation
Authors
전성운
Issue Date
Aug-2023
Publisher
운곡학회
Keywords
최익현(崔益鉉); 공직자상(公職者像); 수기(修己); 치인(治人); 사의식(士意識); Choe Ig-hyeon; ideal public official; self-cultivation; governing-people; self-consciousness as a scholar
Citation
운곡논총, v.14, pp 113 - 137
Pages
25
Journal Title
운곡논총
Volume
14
Start Page
113
End Page
137
URI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26488
ISSN
2765-3625
Abstract
본고는 최익현이 지닌 삶의 태도와 가치 지향, 그리고 그것의 외화(外化) 양상을 공직 자상의 측면에서 살피고, 그 의미를 고찰했다. 최익현의 공직자상은 직책에 책임감 있게 임할 수 있었던 자질과, 그런 자질을 배양하기 위한 ‘수기(修己)’를 전제로 한다. 더불어 쉼 없는 치인(治人)의 길, 즉 사회적 책임을 이루기 위한 공직자로서의 실천도 중요한 덕 목으로 여겼다. 이것은 현재의 공직자가 추구해야 할 이상적 가치에도 부합하는 것이다. 공직자로서 관리는 그 자질과 능력을 부단히 계발하지 않는 한 결코 남을 이롭게 할 수 없다. 그러기에 하늘이 내린 사(士)의 무한한 책임의식을 근거로 공직자가 직책에 부여된 일 을 수행해야 한다고 여겼다. 직무의 원칙에 정합한 관리, 세상의 기율(紀律)을 바르게 세 우기 위한 관리로서 간단(間斷)없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세상이 아무리 변해도 그의 이같은 가치 지향과 실천 의식은 변하지 않아야 한다. 사(士)로서 그는, ‘내가 공부한 주 자학과 그 문도(門徒)’로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를 스스로 묻고, 종위(從違)를 판단하여 실천에 옮겼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좌고우면하지 않았다. 그는 결연히 자신의 신념을 세상에 확장하고자 노력했다. 최익현은 그것이 큰 차원으로는 사의 길이며 좁은 의미에서 공직자의 길이라고 믿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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