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 배재 럭비부의 활동The Activity of PaiChai Rugby Football Club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Other Titles
- The Activity of PaiChai Rugby Football Club during the Japanese Colonial Period
- Authors
- 김재우; 하정희
- Issue Date
- Jul-2024
- Publisher
- 학교체육연구소
- Keywords
- Baejae; Rugby club; Japanese colonial period; 배재; 럭비부; 일제강점기
- Citation
- Asian Journal of Physical Education and Sport Science, v.12, no.4, pp 83 - 93
- Pages
- 11
- Journal Title
- Asian Journal of Physical Education and Sport Science
- Volume
- 12
- Number
- 4
- Start Page
- 83
- End Page
- 93
- URI
- https://scholarworks.bwise.kr/sch/handle/2021.sw.sch/26988
- ISSN
- 1598-5679
- Abstract
- 본 연구에서는 일제강점기 배재 럭비부의 활동을 규명하고자 했다. 일본인 럭비 활동에 자극을 받은 배재는 1931년 럭비부를창설하였다. 배재 럭비부의 창설에는 당시 배재의 스포츠 인프라와 스포츠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가 크게 작용하였다. 럭비부창설 이후, 배재는 외부 단체와의 대항 경기, 방학을 이용한 합숙훈련, 교내 럭비대회 개최 등을 통해 경기력을 키워나갔고, 각종 대회에 출전하면서 실전 경험을 쌓아나갔다. 1935년부터 배재는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고 배재는 1936년 제11회 조선신궁경기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조선을 대표하여 전일본중등럭비선수권대회(1937)에 출전한 배재는 우승을 차지하면서 일본 중등부 럭비의 정상에 올랐다. 특히, 이 대회에서의 우승은 조선 민족의 자랑, 더 나아가 민족적 자긍심으로 받아들여졌다. 한편, 1939년에 접어들면서 배재의 대회 출전은 줄어들고, 경기력이 다소 약화되었지만, 여러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면목을 유지해나갔다. 그러나 일본의 식민주의 체육정책으로 인해 조선에서 럭비 종목이사라지면서 배재 럭비부의 활동도 자취를 감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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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ctions - College of Hyangseol Nanum > Division of Liberal Arts for Humanities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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