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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서, 영동지역 적색마연토기의 편년과 계보The Chronology and Genealogy of Red Burnished Pottery from the Yeongseo and Yeongdong Regions of GangwonProvince

Other Titles
The Chronology and Genealogy of Red Burnished Pottery from the Yeongseo and Yeongdong Regions of GangwonProvince
Authors
송만영
Issue Date
Mar-2013
Publisher
한국문화재조사연구기관협회
Citation
야외고고학, no.16, pp.35 - 66
Journal Title
야외고고학
Number
16
Start Page
35
End Page
66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11419
ISSN
1975-8731
Abstract
이 글은 강원 영서, 영동지역 적색마연토기의 편년과 계보를 검토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이를 위해 이 지역의 적색마연토기를 평저장경호, 대부토기, 원저호, 호형토기, 발형토기 등의 기종으로 분류하고 이 가운데 대부토기는 완, 발, 단경호, 장경호 등으로, 원저호는 장경호와 단경호로 세분하였다. 각 기종은 형식학적 변화 과정이 다르기 때문에 기존의연구 성과를 참조하여 형식 분류하였으며, 강원 영서, 영동지역의 무문토기와 석촉 편년의연구 성과를 참조하여 적색마연토기의 형식학적 변화 과정을 살펴보았다. 적색마연토기 가운데 평저장경호와 원저단경호는 서포항 청동기시대 상층 문화에 계보를 두고 있지만, 대부토기 가운데 대부발, 대부단경호, 대부장경호는 남한 지역에서 소형심발과 장동형 평저장경호의 형식학적 변화 과정에서 출현하였다. 특히 원저단경호 기종의출현과 관련하여 기존에 두만강유역 컵형토기의 영향을 받아 제작된 대부단경호에서 대각이 탈락되면서 흔암리유형 단계에 원저단경호가 발생했다는 견해가 있었지만, 대부단경호의 시원적 형태가 장동형인 것과는 달리 컵형토기는 화분형과 같은 기형이기 때문에 형식학적으로 바로 연결되기는 어렵다. 이에 소형심발→대부발→대부단경호 순의 형식학적 변화 과정을 제시하였다. 적색마연토기의 형식학적 변화는 주로 동체부의 변화 과정을 통해 살펴보았는데, 대부단경호와 대부장경호, 그리고 원저단경호는 그 시원적 형태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전기 후반의 늦은 시기에는 동 최대경이 하위에 위치한 주머니형으로 통일되어 가는 경향을 보인다. 또한 원저장경호와 중ㆍ소형의 호형토기는 중기 전반에 동 최대경이 상위에 위치하여 어깨가 강조된 형태로 변화하였다. 평저장경호는 편구형→구형→장동형 순으로 변화하지만,남강유역의 평저장경호와 비교할 때, 변화 속도에 차이가 있어 두만강유역의 평저장경호가확산된 이후 지역별로 전개 과정이 달랐을 것으로 판단된다. 중, 소형의 호형토기와 발형토기는 무문토기를 모본으로 출현하였으며, 무문토기와 동일한 변화 과정이 확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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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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