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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도사 금강계단 석조신장입상의 조형과 편년Four Guardian Sculptures at the Four Corners of Geumgang Gedan in Tongdosa

Other Titles
Four Guardian Sculptures at the Four Corners of Geumgang Gedan in Tongdosa
Authors
심영신
Issue Date
Jun-2018
Publisher
불교미술사학회
Keywords
通度寺(Tongdo-sa Monastery); 戒壇(Buddhist Ordination Platform); 神將像(Buddhist Guardian Images); 金剛力士(Vajrapani); 四天王(Lokapala); Tongdo-sa Monastery; Buddhist Ordination Platform; Buddhist Guardian Images Vajrapani; Lokapala; 통도사(通度寺); 계단(戒壇); 신장상(神將像); 금강역사(金剛力士); 사천왕(四天王)
Citation
불교미술사학, v.25, pp.127 - 157
Journal Title
불교미술사학
Volume
25
Start Page
127
End Page
157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31619
ISSN
1738-0227
Abstract
이글은 양산 통도사 금강계단의 네 귀퉁이에 봉안된 석조신장입상의 도상과편년 및 그 전승에 대해 다루고 있다. 통도사 금강계단 신장상은 그간 사천왕상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이 글에서는 도상 분석에 근거하여 동북방의 상을 사천왕상으로, 나머지 3구를 금강역사상으로 보았다. 제작시기는 고려말로 추정하였다. 이 글에서는 1705년의 강희을유중수기 에서 언급한 ‘금강계단 사방 네 귀퉁이에 팔부가 줄지어 서 있다(四方四隅八部列立)’는 구절을 통해, 원래는 사천왕상과 금강역사상이 각각 4구씩 총 8구가 배치되어 있었다고 보았다. 현재의 모습은1705년 이후의 어느 시점에 4구가 결실되고 사천왕상 1구와 금강역사상 3구만 남게 되어 재배치된 결과로 본 것이다. 또한 18세기 중반 이후 통도사 대웅전 내부의 수계의식에서 사용되는 <팔금강도>에는 이러한 8구의 신장상이 가지고 있던불사리와 도량수호의 역할이 계승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조심스럽게 추론해 보았다. 중국 당 도선의 계단도경 에서는 계단의 구조를 3층으로 규정함에 비해, 통도사 금강계단이 2층으로 구성된 것은 삼국시대 이래 우리나라 금당과 탑파의 전형이었던 이중기단과 일맥상통한다고 보았다. 즉 우리나라 계단의 2층 형식은 계단상부에 놓이는 불사리의 봉안처에 대한 고대 한국인들의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해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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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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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m, Yeoung Shi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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