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오랑캐에게 예절을 배우다!-서양 기독교윤리에 대한 무시·배척을 넘어서Learning of Manners through ‘Orangkae(Babarians)’! : Tracing the Active Acceptance of Western Christian Ethics beyond the Ignorance and Exclusion Against it

Other Titles
Learning of Manners through ‘Orangkae(Babarians)’! : Tracing the Active Acceptance of Western Christian Ethics beyond the Ignorance and Exclusion Against it
Authors
오지석
Issue Date
Oct-2020
Publisher
한국문화융합학회
Keywords
오랑캐; 예절; 서양기독교윤리학; 무시와 배척; 적극적 수용; Orangkae(Babarians); Manners; Western Christian Ethics; neglect and exclusion; the active acceptance
Citation
문화와 융합, v.42, no.10, pp.131 - 152
Journal Title
문화와 융합
Volume
42
Number
10
Start Page
131
End Page
152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39796
DOI
10.33645/cnc.2020.10.42.10.131
ISSN
1225-0422
Abstract
이 연구는 ‘동방예의지국’을 자처한 한국에 전해진 서양오랑캐(洋夷)의 두 층위의 기독교윤리(서학윤리·개신교윤리)에 대한 무시·배척과 적극적 수용의 흔적을 추적하였다. 기독교윤리와 만남에 주목한 이유는 근대전환기에 이르러 예(禮)로 표현된 유교사상과 교육에서 서양의 윤리와 교육으로 전이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그 과정을 이해하기 위해 타문화 사람들을 오랑캐라 여긴 조선후기 지식인들의 기독교윤리사상(서학윤리사상)에 대한 반응을 무시와 배척이라는 관점에서 들여다보았고, 개화기 지식인들이 보인 반응에 대해 새로운 윤리를 갈구하는 적극적 수용의 자세라고 보았다. 또한 한국기독교윤리학의 외연을 서학윤리와 개신교선교사들의 저작까지 확장시켜서 개항기 또는 대한제국기에 기독교윤리가 성리학적 세계를 구축 하고 있던 예를 어떻게 대신할 수 있었는가에 대해 기독교계 학교에서 진행된 윤리학 강의에서 찾아보았다. 서양오랑캐가 전한 기독교윤리는 근대전환기의 수신학이나 윤리학교과서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성격과 차원이 다른 윤리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ETC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O, Ji Seok photo

O, Ji Seok
Presidential Organization (Institute for Korean Christian Culture)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