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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세이집 《병든 바다 병든 지구》의 생태문학적 의의open accessThe Significance of Ecological literature in "Sick Oceans, Sick Earth", a Collection of Essays on the

Other Titles
The Significance of Ecological literature in "Sick Oceans, Sick Earth", a Collection of Essays on the
Authors
손민달
Issue Date
Dec-2020
Publisher
문학과환경학회
Keywords
생태문학; 생태수필; 《병든 바다 병든 지구》; 생태주의; 환경; 자연; 생태학적 인식; 생명; ecological literature; ecological essay; environment; nature; anthropocentricism; ecological consciousness; ecological society; life
Citation
문학과환경, v.19, no.4, pp.37 - 65
Journal Title
문학과환경
Volume
19
Number
4
Start Page
37
End Page
65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40190
ISSN
1599-7650
Abstract
수필에 대한 연구자와 비평계의 무관심 속에 생태수필에 대한 연구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이 논문은 2005년 발간된 환경에세이집 《병든 바다 병든 지구》에 담긴 29편의 작품을 분석하여 당대 생태수필의 유형을 확인하고 생태문학으로서의 가치를 정립하려는데 목적이 있다. 《병든 바다 병든 지구》는 다른 생태문학의 유형과 비슷하게 세 가지 유형을 보여주었다. 먼저 풍요롭던 과거와 대비되면서 개발로 인해 파괴된 자연의 모습을 묵시록적으로 그리고 있는 ‘훼손된 자연에 대한 경고와 고발’이 있다. 다음으로는 근대 물질문명의 한계를 인식하고 대량생산 대량소비 사회가 주는 쓰레기 문제에 천착하여 ‘생태학적 인식과 자각’을 보여준 유형이 있다. 마지막으로 인간도 생태계의 한 구성원이라는 유기체적 인식 위에 생명에 대한 자각을 일깨우는 ‘생태사회를 향한 희망의 메시지’로 유형화된다. 이 수필집은 ‘환경’이라는 표제를 달아 인간 중심주의적 사고를 반영하고 있고, 생태학적 자각 위에 생태사회를 향한 희망을 담고 있음에도 ‘환경보존’이라는 틀을 벗어나지 못한 한계가 있다. 그러나 우리나라 최초의 생태수필집이라는 수필사적 의의와 함께 성글지만 작품을 유형화하여 제시하였다는 점과 이를 통해 생태수필에 대한 관심이 제고된 것은 의미가 큰 작업이라 할 수 있다. 《병든 바다 병든 지구》는 생태수필 초창기의 모습은 잘 반영하고 있어서 문학사 집필의 하위 영역으로 생태수필사 집필에 큰 가치를 내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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