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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환기의 <동유일기> 연구Study on Song Hwanki's <Dongyu Ilgi(Diary)>

Other Titles
Study on Song Hwanki's <Dongyu Ilgi(Diary)>
Authors
정영문
Issue Date
Mar-2021
Publisher
숭실대학교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Keywords
송환기(宋煥箕); < 동유일기> ; 유산록(遊山錄); 금강산; 고증(考證); Song Hwanki(宋煥箕); < Dongyu Ilgi> ; travel lyrics(遊山錄); Mt. Geumgang(金剛山); a testimony(考證)
Citation
한국문학과 예술, no.37, pp.239 - 269
Journal Title
한국문학과 예술
Number
37
Start Page
239
End Page
269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40951
ISSN
1976-8400
Abstract
본 논문은 한국문집총간 에 수록된 성담집 의 <동유일기>를 텍스트로 하여 관동지역을 유람한 송환기(宋煥箕)의 체험과 <동유일기>의 서술적 특징을 살펴본 것이다. 송환기는 송시열(宋時烈)의 5대 후손으로 18세기 인물이며, <동유일기>은 송환기 자신의 관동팔경과 금강산 유람을 기록한 유산록(遊山錄)이다. 18세기는 상공업이 발달하면서 명산과 관동지역을 유람하는 사람들과 유산록이 증가하던 시기이다. 이 시기의 유산록은 의론(議論)이 약해지고, 객관적 사실을 충실히 기록하려는 사실적 경향이 강해졌다. <동유일기>도 이러한 시대적 상황 속에서 기록되었다. 금강산과 관동지역은 조선조 지식인에게 유람지(遊覽地), 순력(巡歷)의 장소, 와유(臥遊)의 공간으로 인식되고 있었고, 여행자들은 그보다 앞서 여행했던 사람들이 남긴 기록을 참고하거나 그 노정을 답습하려고 했다. 송환기도 김창협의 <동유기>를 참고하면서 여행하였고, 강원도 지역의 역사, 인문지리(人文地理), 풍속, 문화유산 등을 견문하고 기록하였다. 이러한 기록의 밑바탕에는 “기록한 사찰의 전말이 모두 허망하여 믿을 수 없다.”는 성리학적 인식이 자리하고 있다. 그는 자신이 체험한 장소에 대한 정보를 고증(考證)을 통해 객관화(客觀化)하였고, 유람에서 얻은 한시는 별도(別途)로 기록하였다. <동유일기>에는 경(景)ㆍ정(情)ㆍ의(議)의 유기(遊記)형식이 사용되었고, 노론(老論)의 일원인 송환기의 자긍심과 백성에 대한 연민의 정이 기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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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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