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tailed Information

Cited 0 time in webofscience Cited 0 time in scopus
Metadata Downloads

만주 안전농촌을 통해 본 식민지 통치성과 ‘안전’의 역설적 함의Colonial Governmentality on Safety Farm Villages in Manchuria and the Paradoxical Meaning of “Safety”

Other Titles
Colonial Governmentality on Safety Farm Villages in Manchuria and the Paradoxical Meaning of “Safety”
Authors
윤영실
Issue Date
Feb-2022
Publisher
상허학회
Keywords
최남선; 안전농촌; 식민지 통치성; 주권; 규율; 안전; 인구; 송막연운록; Choi Nam-seon; Safety Farm Village; colonial governmentality; sovereignty; discipline; security; population; Songmakyeonunok
Citation
상허학보, v.64, pp.265 - 305
Journal Title
상허학보
Volume
64
Start Page
265
End Page
305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42242
DOI
10.22936/sh.64..202202.009
ISSN
2765-1959
Abstract
본고는 최남선의 만주기행문 송막연운록 을 실마리로 삼아 여행의 주요 행선지였던 ‘안전농촌’을 중심으로 1930년대 중후반 재만조선인을 향한 식민지 통치성(colonial governmentality)의 변화와 ‘안전’의 역설적 함의를 살펴보았다. 2장에서는 푸코의 권력이론을 통치성 개념 중심으로 요약하되, 통치성에 대한 분분한 해석들이 있음을 염두에 두면서 이 글의 해석 관점을 밝혀두었다. 3장에서는 분쟁지역 만주에서 ‘죽게 하고 죽게 내버려 두는(make and let die)’ 대상이었던 재만조선인 하위주체들이 삶의 ‘안전(safety)’을 위해 ‘안전농촌’으로 상징되는 일본제국 통치에 ‘자발적’으로 귀속되었던 맥락을 살펴보았다. 4장에서는 일제의 안전농촌 수립이 단순히 재만조선인을 보호하려는 ‘시혜’ 정책이 아니라, 만주국의 치안, 일본제국의 인구 조절, 경제 개발과 식산이라는 세 가지 차원에서 통치의 ‘안전(security)’을 확보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여전히 ‘식민지적 차이’에 기반을 둔 지배였음을 규명하였다. 5장에서는 안전농촌이라는 공간에 작용하던 주권, 규율, 안전권력의 절합을 안전메커니즘을 중심으로 분석해보았다. 결론에서는 안전농촌에 촘촘하게 부과되었던 삼중의 권력에도 불구하고 주민들의 삶의 이야기는 그들 대부분이 지배권력을 교란하는 ‘통비(通匪)’였으며, 권력이 있는 어느 곳에나 저항이 있었음을 보여준다는 점을 짧게 언급하였다.
Files in This Item
There are no files associated with this item.
Appears in
Collections
ETC > 1. Journal Articles

qrcode

Items in ScholarWorks are protected by copyright, with all rights reserved, unless otherwise indicated.

Related Researcher

Researcher Yoon, Young Shil photo

Yoon, Young Shil
총장직할기구 (Institute for Korean Christian Culture)
Read more

Altmetrics

Total Views & Downloads

BROW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