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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島式 住居 외줄구들의 變化와 意味The change and meaning of Underfloor heating system of Chungdo style settlement

Other Titles
The change and meaning of Underfloor heating system of Chungdo style settlement
Authors
송만영
Issue Date
Jun-2015
Publisher
한국대학박물관협회
Keywords
중부지역; 중도식 주거; 외줄구들; 계보; 형식 변화; the middle area; Chungdo style settlement; Underfloor heating system; genealogy; change in form
Citation
고문화, no.85, pp.7 - 32
Journal Title
고문화
Number
85
Start Page
7
End Page
32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9083
ISSN
1229-5302
Abstract
본 논문은 중부지역 중도식 주거에 시설된 외줄구들의 계보와 형식 변화를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외줄구들과 관련된 여러 쟁점들을 검토하기 위해 작성되었다. 먼저 외줄구들의 계보와 형식 변화를 살펴보았는데, 중부지역에서 가장 이르게 출현한 ‘ㄱ’자형 외줄구들은 단결-크로노프카 문화유형의 외줄구들을 채용하였지만, 곧이어 구조적인 개량을 통해 중도식 주거의 일반적인 외줄구들로 변화하였다. ‘|’자형 외줄구들은 중국 漢代 부뚜막 明器에서 기원했다는 견해가 많았지만, 외줄구들의 평면 형태, 위치, 구조로 볼 때, ‘ㄱ’자형 외줄구들에서 ‘|’자형 외줄구들로의 계기적인 변화가 확인되었다. 이러한 변화는 포천 사정리 모래내유적, 서울 풍납동 197번지 원삼국시대 취락에서 관찰되는 점을 고려할 때, 임진·한탄강 유역과 한강 하류 등 여러 지역에서 ‘|’자형 외줄구들이 동시 다발적으로 출현하였을 가능성이 높다. 외줄구들은 기원후 100~250년 무렵의 한랭화에 따라 출현하였지만, 외줄구들의 구조와 위치는 난방 면적을 점차 줄여나가면서 난방 효율은 유지하는 방향으로 변화하였다. 즉 ‘ㄱ’자형 외줄구들에서 ‘|’자형 외줄구들로의 변화는 주거 내부 공간을 넓게 활용하기 위해 난방 면적을 축소한 결과이지만, 이를 보완하기 위하여 벽체 구조를 개선한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자형 외줄구들이 영서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점에 주목하여 이를 한성기 백제의 영역 확장과 관련된 자료로 인식하고 있는 견해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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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History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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