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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구스티누스와 기독교 수사학Augustine and Christianity rhetoric

Other Titles
Augustine and Christianity rhetoric
Authors
문영식
Issue Date
May-2015
Publisher
한국실천신학회
Keywords
수사학; 자유학예; 설교; 논쟁; 가르침; Rhetoric; Liberal arts; Sermon; Debate; Teaching
Citation
신학과 실천, no.44, pp.121 - 148
Journal Title
신학과 실천
Number
44
Start Page
121
End Page
148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9101
ISSN
1229-7917
Abstract
본 논문의 목적은 아우구스티누스의 수사학적 논쟁을 살펴보는 데 있다. 먼저 아우구스티누스 당시 자유학예를 살펴볼 것이다. 바람직한 인간의 구현을 위한 그리스의 자유학예를 아우구스티누스가 기독교로 수용하는 과정을 살필 것이다. 당시 수사학은 이교문화로 치부되어 많은 교회 지도자들에게 거부되었다. 기독교는 그리스와 로마의 교육 문화인 지유학예를 전적으로 거부하든지 아니면 수용하여 제 것으로 만들어낼 것인지를 결정해야만 하는 시기에 도달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자유학예 중 수사학을 기독교 수사학 장르인 설교로 활용하는 단초를 제공했다. 중세 초기 수사학은 성서의 해석과 주석, 그리고 교리의 가르침이라는 영역으로 발전하게 되었고, 아우구스티누스는 이러한 목적을 위해 수사학의 사용을 정당화했다. 중세 초기 수사학은 수사학의 기독교화를 통해 기독교와 이교도 사이의 논쟁이라는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게 되었다. 기독교가 로마제국 내에 신흥종교로 유입되어 성장하면서 외부적으로는 다른 종교와의 갈등을 겪게 되었고, 내부적으로는 기독교 내에서 교리에 대한 분쟁에 시달리게 되었다. 더 나아가 기독교도들에게 교리를 확립하고 가르쳐야 하는 문제가 당면과제로 부상하게 되었다. 아우구스티누스는 기독교 지도자들이 봉착한 내·외적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수사학을 활용했다. 본 논문에서 아우구스티누스가 기독교의 진리를 왜곡하는 마니교도들, 도나투스주의자들, 그리고 펠라기우스주의자들과 논쟁하는 과정을 살펴볼 것이다. 아우구스티누스가 이단들과 논쟁을 한 이유는 무엇이며 이 과정에서 수사학이 어떻게 사용되었는지를 살펴보는 과정을 통해 수사학이 기독교로 정착하게 됨을 드러낼 것이다. 또한 진리를 변증하고 설득하기 위해 어떤 전략을 세우고 실행하는 지를 살펴봄으로써 아우구스티누스가 수사학의 원리들을 어떻게 적용시키는지를 드러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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