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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기 사행록의 연구현황과 나아갈 방향 - 명·청 교체기의 사행을 중심으로 -Research Status And Future Directions Of 17th Century Record Of Diplomatic Missions

Other Titles
Research Status And Future Directions Of 17th Century Record Of Diplomatic Missions
Authors
정영문
Issue Date
Nov-2015
Publisher
숭실대학교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Keywords
First Half of the 17th century; Sahaengrok(使行錄); Joseon(朝鮮) Dynasty; Seaway Envoy Trip; during the Ming(明)-Qing(淸) Transition; 17세기 전반기; 사행록; 조선시대; 해로사행; 명․청 교체기
Citation
한국문학과 예술, no.17, pp.35 - 65
Journal Title
한국문학과 예술
Number
17
Start Page
35
End Page
65
URI
http://scholarworks.bwise.kr/ssu/handle/2018.sw.ssu/9529
ISSN
1976-8400
Abstract
현재까지 조사가 마무리된 사행록은 570여건에 달한다. 이들 사행록은 사행목적지에 따라 ‘조천록’과 ‘연행록’으로 나뉜다. 현전하는 ‘조천록’은 1590년부터 1643년까지에 집중되어 있고, 청나라를 사행한 ‘연행록’은 17세기의 기록이 18ㆍ9세기보다 많지만, 학술적 연구는 대부분 18세기 기록에 집중되었다. 이는 학자들이 박지원의 『열하일기』, 홍대용의 『을병연행록』, 김창업의 『가재연행록』 등에 주목한 결과이다. 실학에 대한 관심에서 출발한 사행록 연구는 인문학, 사회학, 예술학 등으로 확대되었다. 반면에, 17세기 사행에 대한 연구는 문학과 역사 분야에 집중되어 있다. 본 연구는 사행연구를 체계화하기 위한 자료조사이다. 사행연구의 주된 관심사였던 시기구분, 노정에 따른 견문, 기록의 유형, 기록자의 인식, 문화교류 측면에서 연구를 진행하였다. 17세기 사행의 특징은 1621년(광해군 13)부터 1637년(인조 15)까지 해로로 사행했다는 점이다. 이 시기는 명ㆍ청 교체로 인한 혼란기였지만, 연구자들은 이러한 혼란상을 ‘실학의 발아’, ‘흔들리는 조공질서’, ‘중세보편주의의 위기나 붕괴’로 인식하였다. 사행은 한 나라, 한 문명권에서 세계를 지향해왔다. 이제 사행에 대한 연구는 전문화는 물론, 보편화까지도 염두에 두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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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ege of Humanities > Department of Korean Language & Literature > 1. Journal Artic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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